424일 일요일 해운대역에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삼랑진으로 갔다. 첫 출발지로 삼랑진으로 선택한 것은 낙동강, 봉하마을, 주남저수지로 이어지는 생태 라이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자신을 노공이산(盧公移山) 낮춰 부르며 봉하마을과 주변 생태계를 친환경적으로 복원한 한 바보의 행적을 답사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그는 생전 한 발 물러서서 새로운 관점으로 저를 평가해 보는 지혜로 자신을 버려달라고 유언했다나는 정치와 경제에 관해선 젬병이라, 예전부터 노공이산의 봉하마을 생태환경 조성에 관심이 많아서 자전거로 호흡하며 느껴 볼 생각이었다. 또한 그 길을 자전거로로 가보려는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노공이산의 농촌의 생태복원은 미완성이다. 삼랑진에서 출발하여 봉하마을을 기점으로 생태 라이딩 코스를 그려봤다. 파란색 선은 실제로 다녀왔던 길이고 붉은색은 추천하는 코스다. 괄호는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낙동강을 너머 노공이산의 길

 

자전거를 내린 곳은 삼랑진역. 삼랑진(三浪津)은 밀양, 양산, 김해 가운데 있는 곳이다. 느린 유속의 낙동강에 층층이 쌓인 '충적토'는 비옥해서 일본 제국주의도 탐낼 정도였다.

일본침략 시절 경부선과 경전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지이자 일본의 농장주들이 모여살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삼랑진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딸기가 재배된 곳이지만 4대강 공사로 향긋한 봄딸기를 맛 볼 기회가 줄어 든 것 같다.

 

 

  

봉하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낙동강인도교를 건너야 한다. 인도교 위는 낙동강 상류와 하류를 조망할 수 있다. 노공이산도 낙동강을 볼 때마다 손을 뻗어 잡아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회상할 정도로 좋아했던 곳이다. 하지만 지금 낙동강은 4대강공사로 사람과 생물들의 생활 터전이 파괴되었다. 그나마 한뼘 남은 오염된 습지로 쫓겨난 개구리가 봄날 알에서 깨어나 호들갑이다. 그들의 목소리는 죽음을 목전에 앞둔 울부짖음이었다. 

 

모래톱이 사라지다

습지가 사라지다

농지가 사라지다

 

삼랑진에서 봉하마을은 사십 리(16km) 떨어져 있다.  인도교를 건너면 좌측으로는 생림면, 우측으로는 한림면으로 갈라 진다. 나는 마사리 고개를 넘어 모정으로 넘어가는 고갯길로 갔다. 고개를 넘어서면 넓은 벌판이 보이에는데, 모정마을을 지나 철길 옆 길을 따라 한림면으로 갔다. 한림에는 노공이산이 자주 갔던 화포천을 만날 수 있다. 

화포천은 노공이산이 자주 찾던 곳이다. 한림면 공장지대를 지나면 철길 옆 버드나무와 갈대가 우거진 늪이 나온다.  푸른 풀숲 사이로 개구리들의 소리가 맑다. 낙동강 개구리가 장송곡이라면 여기는 왈츠에 가깝다. 철도 공사로 아직 주변이  정리되지 않았지만 화포천은 자연습지의 모습으로 되돌아 오고 있었다. 

 

어떤 이는 새만금을 예로 들면서 봉하마을 비전에 대해 일종의 쇼로 노무현을 반환경적인 사람으로 잘라 말한다노공이산도 새만금 사업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지만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 시작된 9조원이라는 막대한 국책사업을 접을 수는 없었다 

그를 지탱했던 상식원칙기준으로 봤을 때 새만금 사업의 마무리 지을 수밖에 없는 국책사업이었다. 이른바 그는 설거지를 맡은 것이다. 어쨌든 노공이산은  대통령에서 물러나 봉하에 내려와서 봉하마을과 화포천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하려 했다. 

 

“나중에는 우리 농장 한번 보세요. 아니면 뒤의 숲을 한번 봐주세요. 또 화포천을 한번 봐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말하자면 도시에 살던 사람들이나 또는 다른 마을에 살던 사람들이 와서 보고 그거 괜찮다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생태환경을 최대한 복원시켜 보고 싶습니다. - 200889일 방문자들과의 대화  

  


개구리를 지켜주는 파수꾼, 학이 돌아온 마을

 

노공이산은 생태주의자는 아니었지만 개구리를 지켜주는 파수꾼 학을 자처했다. 개구리는 뱀의 천적인데, 학이 있으면 뱀도 개구리를 쉽게 잡아먹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태계의 균형이 맞춰진다고 생각했다. 그의 생각은 무척 자연스런 생태주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한때 학이 되고 싶었던 노무현에게 실망한 적이 있었다. 2008년경 노공이산은 화포천과 수로를 청소하면서 갈대에 불을 놓는 사진을 보았다. 봉하마을 주변을 청소하면서 지저분한 갈대밭을 태운 것이었다. 나는 생명들의 서식지인 갈대에 불을 지른다며 비판했고 사람들로부터 급진주의자라는 비판을 받았다.

친환경 농사를 짓겠다는 노공이산이 고향으로 돌아오자 마자 
일반 정치인이 하는 언론플레이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그의 사후,
갈대밭에 불을 놓아야 하는 지 고심을 했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는 글을 보면서 나의 성급한 판단을 반성하게 됐다. 

 

봉하마을로 가기 전 화포천 근처에 갈대로 지은 집이 있는데 용강사’라는 절이 있다. 용강사에는 스님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는 노공이산의 사진이 걸려 있다. 누구나 알다시피 노공이산은 남녀노소에게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이었다. 용강사 앞 낚시터를 지나서 비포장길로 들어서면 대통령의 길이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노공이산의 길이 시작된다.


2011년 봉하 들판

2008년 봉하 들판

2011년 봉하 습지


한림 정수장을 내려서면 푸른 들판과 부엉이 바위가 한 눈에 들어온다노공이산이 2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곳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노공이산이  의욕적으로 시작한 생태농업은 3년만에 30여만평에서 550톤의 친환경 쌀이 생산한다. 

찰보리가 자라는 들판에는 학 두 마리가 날개를 편다. 수로에는 수초가 돋아났고 인기척에 놀란 물고기와 개구리들이 물보라를 만든다. 논과 논 사이를 가르는 물길, 이 길은 노공이산이 화포천으로 가면서 자전거를 타고 다녔던 길이다. 자전거를 멈추고 눈둑에 앉아서 부엉이 바위를 본다.
 
동네 주민들과 막걸리를 마시고 농사를 짓던 그가 없지만 새파란 보리가 싹을 틔웠다. 화학비료가 뿌려지던 넓은 들에는 오리들이 뛰어놀던 발자국으로 가득하다. 이쯤되면 그에게 담배와 술 한잔 아니 건낼 수 없다.       

 

2010년 봉하마을 첫 가을걷이

2010년 봉하 오리쌀 첫 수확



사저밖을 나와서 모자를 벗고 손을 흔들어주던 그는 없지만, 그때와 달라진 건 없어 보였다. 주차장은 자연으로 돌아간 그의 흔적을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넘쳐났다. 아이러니하게도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촌로들이 절반 이상은 차지한다. 그들의 손에는 국화꽃과 주름진 추모의 기도가 있다.     

노공이산은 자신이 했던 일에 대해서 냉정하게 평가해주길 원했다.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현학적인 분석을 내놓으며 그의 정책을 애둘러 희석화했고 
보수언론과 권력이 반칙적인 집중포화를 날렸지만 사람들의 '작은 비석'에 모여들고 있다. 

 

하지만 그가 봉하마을과 화포천을 친환경공동체로 만들었지만 외형적으로 봉하마을 밖으로 뻗어가지 못했다. 정조 이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인물을 담장 가까이에서 보고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올려지던 그의 글을 볼 수 있었던 행복한 추억은 사라졌지만, 당대의 객관적 증언자인 나 개인은 그가 남긴 숙제를 하기 위해 봉하를 떠나 주남저수지로 갔다.

노공이산이 남긴 숙제의 길

“생태숲, 생태농장, 생태습지… 사람들을 풍요롭게 해주고 기쁘게 해주는 자연을 만들고 싶습니다 나는 약자인 개구리를 지키는 파수꾼 학이 좋습니다”

 

봉하마을을 벗어나면 공장지대가 모여 있는 본산이다. 우공이산은 생태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본산지역 공장지대를 방문해서 간담회를 열었다. 주변 생태계와 공장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이다.   

 

본산 공장지대를 2km 지나면 창원시 대산면의 평야가 펼쳐진다. 자로 잰듯 반듯한 농지는 봉하마을과 비슷했지만 이곳의 수로에는 녹조가 끼었고 각종 쓰레기로 넘쳐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먹는 사람의 건강이 걱정될 정도다.     

 

봉하마을 수로

대산마을 수로


외형적으로는 노공이산의 봉하마을과 비슷하지만 환경은 정 반대다. 자연환경을 배려하지 않고 비료와 농약으로 농작물을 키우는 것과 4대강사업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길이다.  

 

그나마 철새의 낙원이라 불리는 주남저수지에 도착했을 때는 한 숨 돌릴 수 있다. 주남저수지는 크게 신남, 주남, 동판저수지를 아울러 부르는 이름이다. 대산면 보건소에서 신남저수지까지 대략 5km 거리다. 저수지 둑방길에 올라서면 물만큼 평평한 저수지가 한 눈에 들어 온다. 
 

둑방길은 노공이산이 삶과 닮았다. 물웅덩이도 많고 울퉁불퉁한 길이지만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다. 튀어오르는 진흙도 반갑고 길가에 핀 들꽃들도 가련하니 곱다. 오염된 길을 달려온 수고를 시원한 봄 바람이 간질거리며 씻어 준다. 해가 정수리에 있다면 둑방길은 바삐 갈 필요도 없고 그처럼 소걸음으로 천천히 페달을 밟으면 좋다. 

 

2008년 논길을 걷는 우공이산

2011년 주남저수지를 걷는 노인


 

신남저수지와 붙어 있는 주남저수지는 노공이산이 만들었던 습지의 축소판이다. 철새가 떠난 텅 빈 저수지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것과 같다고 느껴진다. 둑 아래에서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람사르문화관에서 책을 읽거나 연인의 손을 잡고 걷는 사람들이 있다. 

봉하마을에서 주남저수지까지 10km. 넉넉잡아도 자전거로 한 시간 거리다. 주남저수지의 풍부한 유기물이 대산면 평야를 적시고 봉하마을까지 이어진다면 우공이산의 꿈이 물길로 트는 것과 같다. 그 길위에 사람과 자전거가 다닐 수 있다면 최고의 명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남저수지 버드나무

주남저수지는 낙동가의 범람으로 만들어진 배후습지 중의 하나이다. 약180만평 저수지에는 국제 습지보호협약인 '람스르습지'에서 주목하는 철새 도래지이다. 주남저수지 탐조대 주변에 있는 '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관' '주남환경스쿨'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생태탐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생태학습관에서는 1~2인용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는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2시간 사용 가능하다. 초보자도 자전거로 주남저수지 주변 7~9km 탐방할 수 있는데,  3시간 정도면 봉하마을과 주남저수지를 충분히 둘러 볼 수 있다.  
- 홈페이지 : http://junam.kr


 
삼랑진에서 주남저수지까지 백리를 달렸으면 이제 
노무현식의 승부를 던져야 할 때가 온다. 서울, 부산, 전라도로 가야 할 사람들의 목적지는 창원시. 주남저수지 입구에서 동읍과 북면으로 나뉘는 두 갈래 길이 나온다. 
 

노공이산이라면 어떤 길을 갔을까? 그의 말을 빌리자면 강물은 갈짓자로 흐리기도 하고 또 거꾸로 흐르지만 결국 바다로 간다.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면 처음 가는 길도 두렵지는 않다.

 

동읍으로 빠지는 빠른 길이 있지만 북면 방향을 해서 화목마을 감나무밭 언덕을 넘어가는 길을 선택한다. 화목마을 고개를 넘으면 고암마을이고, 큰 길에서 좌측으로 가면 대한마을이다. 곧은 아스팔트를의 유혹을 떨치고 곱사등처럼 굽은 길로 가는 재미를 맛보고 싶다면 대한마을에서 지도를 펼쳐보길 바란다. 

대한마을(오체향마을)에는 주말농장을 찾는 사람들로 울긋불긋했다. 농장 앞 울창한 소나무 숲에는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었다. 파헤치기 보다는 가꾸기를 원했던 노공이산은 “600년 된 성당보다는 600년 된 숲이 더 웅장하고 가치 있는 것입니다”라는 생태적 명언을 남겼다. 

대한마을 주말농장에서 들판. 정면에 보이는 산을 넘어가면 창원시다.



대한마을에서 자전거로 창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고속도로 아래 터널 2곳을 지나야 한다. 첫 터널은 남해고속도로이고 두 번째는 79번 국도 아래다. 오체향마을 주말농장을 뒤로하고 정면을 보면 철탑과 고속도로가 보인다. 제일 가까운 철탑 옆에 자동차 한 대 지나갈 수 있는 굴이 보인다.

굴현 고개를 넘어가면 창원고속버스터미널까지 10km. 창원시내에 들어서면 자전거전용도로가 있다. 창원에 도착했을 때도 봉하마을에서 자원봉사자가 달아준 바람개비는 여전히 돌고 있었다. 창원에 도착하기만 하면 버스나 기차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봉하에서 바람개비

창원에서 바람개비



ps. 노무현 가치를 내세운 후보가 패배했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그가 못다한 생태 네트워크는 점점 뻗어 나갈 것으로 믿는다.  
 

 

“왕과 귀족이 누리던 권리를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리는 사회로 가는 것, 인간의 권리가 확대되어 나가는 게 역사의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와 평등이 꽃피는 사회를 만드는 것, 그게 진보입니다. 진보의 철학은 연대입니다. 가난한 사람끼리 의지하고, 또 힘 있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끼리도 의지하고, 서울 사람과 지방 사람이 의지하는, 그래서 모든 사람이 의지하고 협력하는 사회가 진보의 가치입니다.

  
이동 경로
 * 봉하마을에서 유등면 대산미술관, 수산, 대산면 평야지대, 주남저수지 경로 추천 

위 고도표를 보면 3군데 정도 언덕이 있고 나머지는 평지로 나타난다.

삼랑진역 삼랑진 지하차도 - 송진초등학교 삼랑진소방서 낙동인도교 좌측 금곡로 모정마을 한림 한림343(영강사 방향)영강사 대통령길(봉하로) – 노무현대통령생가 봉하로 본산로(3거리에서 진영 방향 직진) – 한림로(본산교회에서 좌회전) – 본산교회에서 400미터지점 우암교 우암교 건너자 마자 좌측 진산대로260가술삼거리에서 대산 방향(직진) 대산면보건소 주남로(대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좌측방향) – 교차로 200미터 지점에서 우측 방향 (대산면소방서에서 봉강가술로를 따라서 가도 된다) – 신남 마을까지 농로 계속 신남 배수장 둑방길 죽동길 주남3배수장 람사르문화관 가월교에서 좌측 교차로(동읍로 30)에서 북면방향 2km 지점에서 좌측 화목마을 방향(SK 주유소 전)구룡사(구룡암) – 암자 뒷길 고암마을 농장길 고암교에서 좌측 방향 대안마을회관 주말농장터 농로 남해고속도로 아래 터널 통과 터널 지나서 우측으로 50미터 내려와서 바로 좌측(생태농원) - 79번국도 아래 굴다리 통과 좌측 천주로 굴현고개 의안교차로에서 좌회전 창원39사 앞 사거리 도계광장교차로에서 좌회전 명곡동 두만강양꼬치 창원시외버스터미널  자세히 보기

 

사진으로 보기
 

기차에 자전거 싣기

삼랑진에서 봉하마을 방향잡기

삼랑진 소방서 지나서 낙동강 인도교

인도교 건너서 한림 방향

한림으로 넘어가는 언덕

언덕에서 방향잡기

한림면사무소 지나서 오른쪽 용강사 방향

한림 공장지대에서 용강사 방향

철길을 사이에 두고 화포천과 노공이산의 길이 있다.

용강사에 걸려 있는 노공이상 사진

노공이산 길

작은 비석을 찾아온 시민들

노공이산이 담배를 피우던 식당에서 장군차 국수를 먹다

본산방향으로 직진. 우측으로 꺾어서 가산리를 지나 유등리로 가는 코스도 좋다.

본산교회에서 좌측 방향

대산면으로 가는 소로

국도에서 대산면 방향으로 직진

주남저수지 상류 신남저수지

신남저수지 둑방길

신남 저수지 꽃길

친절한 길없는 표지판

주남저수지 둑방길

주남저수지 생태공원

4월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 앞 꽃밭

주남저수지에서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북면 방향으로 도전

구룡산 용천암으로 가는 길

화목마을 감나무 사이길

구룡암 소나무 길

구룡암 뒷길

고암마을 농장길

오체향마을회관에서 좌측 주말농장 방향

굴현 고개로 가는 길

남해고속도로 아래 터널

굴현고개로 가는 길

굴현고개로 가는 2번째 터널

굴현 고개 아래 산마루 식당

굴현고개 아래 창원시내로 빠지는 길

창원시내

명곡동 양꼬치 집

부산행 버스에 실린 바람개비와 자전거

 

Posted by 노마드 따따와 철따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