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에서 만든 올레스튜디오 에스케이(SK Telecom)티움(T.um)’을 다녀왔다. 컨셉과 구성된 시스템이 다르지만 가까운 미래의 미디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미래형 1인 방송제작센터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

 

KT전산센터 11층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 전경
















올레 스튜디오는 KT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제작 공간이다. KT전산센터(서울시 목동) 11~12층 2층에 자리잡고 있다. 11층에는 전문 콘텐츠 제작을 위한 HD(2D/3D) 스튜디오와 편집실오픈라운지라 불리는 곳으로 체험 공간과 12층은 생방송과 녹화방송을 편집할 수 있는 부조정실, 파이널컷프로(Final Cut Pro) 기반 HD편집실, 종합편집실로 구성되어 있다.
 

 

11층 오픈 스튜디오. HD EFP 카메라 4, Jimmy-Jip 1, 옥보단을 촬영한 3D 카메라 1대가 PD의 액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오픈라운지 내에 있는 스마트폰 필름센터. 최근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영상인들이 늘어나면서 촬영 보조기기를 대여해주고 스마트폰 영화제를 개최하는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화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개인과 단체만 이용할 수 있다.


KT는 작년 10월 우리나라 감독 12명과 아이폰4로 영화를 제작한 프로젝트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후 영화인과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영화를 찍으면서 영화제작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는 영화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있다.

솔더 그립

핸디 그립

미니 삼각대



올레 스튜디오에서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가 있다. 크로마키를 이용한 가상스튜디오(Virtual Studio), 3D영상제작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조작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 같다.

스마트폰 필름센터

스마트폰 필름센터

가상 스튜디오

스마트폰 필름센터

IPTV, 스마트TV 전시관



11층이 주로 촬영과 체험의 공간이라면 12층은 후반작업 공간이라 볼 수 있다. 1:1편집실, 부조정실, 비선형편집실, 종합편집실 등 고화질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아날로그에서 HD, 3D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종합편집실은 단 2대의 TV로 화면을 분활하여 모니터 한다는 점이 특이했다.

비선형편집실 외부

종합편집실 전경

종합편집실 모니터


올레 스튜디오는 중소 제작업체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생생협력을 위해 만들어졌다. 방송 기반 시설에 스마트폰 제작센터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평일은 9~18시까지 운영하고 휴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표준 요금은 비선영 편집실의 경우 1(8시간 기준) 96,000, 종합편집실은 800,000원으로 가격이 비싼 게 흠이다. 하지만 주 1일이상 1~5인이하의 개인 창조기업과 영세 제작자들에게는 별도의 임대료를 책정한다고 한다. 
문의 : http://ollehstudio.kt.com 
(1588-6743)



유비쿼터스 놀이공간 SKT 티움(T.um)

 

티움 체험관 구성도 (티움 홈페이지 참고)


티움(T.um) SK텔레콤의 텔레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의 라이프 서비스를 엿볼 수 있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체험관이다. 올레스튜디오가 제작시설이라면 티움은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형 서비스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다. 

 

SKT 사옥(서울 중구 을지로2가) 1층에 도착하면 가상 연못과 관람객 대기 공간이 있다. 체험 시간이 되면 진행자가 SK텔레콤 홍보동영상을 보여주고 티키(T.key)라고 불리는 휴대폰을 나눠준다.  티키는 위치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티움을 체험하면서 각종 소스와 미디어를 주고받고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티키로 이름과 휴대폰번호, 이메일 등을 입력하면 연못에 자신의 아바타가 생성된다. 미디어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으로 올라 갈 때도 연못에서 만들어진 아바타가 관람객을 따라 올라 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상 연못에 관람객의 아바타가 만들어진다.

만들어진 아바타는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관람객을 쫓아온다.


2층에 도착하면 사진을 찍어주는 데 체험이 끝나면 출력해서 나눠준다. 티움 내에서는 저작권과 기술 문제로 관람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없지만 U.media, U.fashion에서 체험한 자신의 아바타 사진과 동영상은 휴대폰과 이메일로 전송받을 수 있다. 

U.home. 미래형 유비쿼터스 안방으로 불리는 곳으로 통신, 게임, 영화가 터치형 테이블을 통해서 소통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다.

 

U.entertainment

U.driving


 U.home에서 체험이 끝나면 U.entertainment, U.driving, U.media, U.shopping, U.fashion까지 안내원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30여분간 개인이 체험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공간은 U.media과 U.fashion이다. 

 

U.media는 티키로 촬영한 자신의 모습을 무선으로 전송하여 뮤직비디오나 영상으로 실시간으로 합성하여 보여준다. 얼굴이 완벽하게 합성되지는 않지만 실시간이라는 점과 3D 입체로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관람객의 몸 전체를 스캔하여 아바타가 만들어지고, 아바타가 패션쇼의 모델이 된다.

U.fashion에서 스캔된 아바타. 티키를 이용하여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U.fashion은 관람객의 몸 전체를 스캔하여 아바타를 만들어 준다. 관람객은 자신의 아바타에 어울리는 머리모양과 의상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1분이 채 안돼서 아바타가 패션쇼의 모델로 나타난다. 만들어진 아바타의 사진과 동영상은 휴대폰 전송할 수 있다.
 

실제 화면에서의 아바타는 소름돋을 정도다.  
 

 

아쉽게도 티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활용했다. 총 1시간 동안의 관람을 하는 동안 개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은 30여분밖에 되지 않는 점이 아쉽다. 이용은 일체 무료고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되는데, 보통 1달동안 예약이 마감되기 때문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문의 : 
http://tum.sktelecom.com/ (02-610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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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양천구 목1동 | KT 올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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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마드 따따와 철따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