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사업배경 및 목적

  1) 학교통합교육 : 장애아동이 비장애 학생과 더불어 미디어교육에 참여하여 서로 소통함

  2) 가족통합교육 : 발달장애아동을 둔 가족 구성원의 상대적 소외감, 스트레스 해소함

  3) 교육연구 : 통합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와 미디어교육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과 연구

 

 나. 교육개요

  1) 장애·비장애 통합교육 : 4단체 57명 

   

교육명

교육대상

기간 및 시간

장소

강사

보조강사

장애

비장애

통합교육

사직초

특수학급

초등학생

2.26(월)~2.28(수)

2시간 16차시

사직초등학교

시청자미디어센터

조범수 (미디어활동가)

한은정 (VJ)

이호숙 (미디어활동가)

9

9

원예고

특수학급

고등학생

5.16(월)~9.29(월)

2시간 16차시

원예고등학교

시청자미디어센터

박경배(미디어)

구혜윤 (활동가)

10

5

디자인고

특수학급

고등학생

5.17(화)~9.28(일)

2시간 10차시

디자인고등학교

시청자미디어센터

박지원(아르떼강사)

김도희(아르데강사)

6

6

신나는문화교실

장애인가족

중고등학생

9.20.(토)~12월

2시간 12차시

창원 신나는문화교실

설은숙(미디어활동가)

박영락(미디어활동가)

6

6

 다. 사업결과

  1) 수료작 및 결과물 : 총 9편 (2편 퍼블릭액세스)

교육명

수료작 

내용

사직초등학교 

특수학급

‘무지개영화제’

무지개뉴스(5'35")

사직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뉴스형태로 재구성였음

친구를 괴롭히지 맙시다(6'15")

힘이 약한 친구를 괴롭히지 말자는 내용의 에니메이션

학원공부가 너무 많아요 (5'35")

학원을 너무 많이 다녀서 괴로워하는 한 아이의 솔직한 고백

신나는문화교실

‘우리는 환상의 짝꿍’

개인별 사진책

장애학생들이 사진을 이용하여 가족들에게 평소 말하지 못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었음

인터뷰(10'25")

교육에 참여한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내용을 인터뷰와 사진으로 엮었음

디자인고등학교 

특수학급

‘텔레파시’

고민 (3'35")

성적과 친구에 대한 고민을 뮤직비디오로 재구성하였음

디자인뉴스 (4'25")

고3학생들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뉴스로 구성하였음

원예고등학교 

특수학급

‘꿈을 여는 상자’

꿈을 여는 상자(10'25")

운동을 좋아하는 주인공이 소원을 잘 못 말해서 10년 뒤 조폭이 되어 후회를 한다는 드라마

통합교육캠프 ‘1박2일’

1박2일 (5'15")

시골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보내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제작


 라. 교육현장


 마. 사업평가

  1) 설문조사, 교육평가서, 중간평가 분석


   가) 조사 개요

       ○ 2008년 통합교육 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강사 만족도와 장애․비장애 학생의 수업난이도, 기억나는 수업, 참여정도, 친구관계변화, 도움여부, 미디어 이용환경 등 23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음

       ○ 교육 종료시점인 2008년 8월부터 12월까지 4학교 51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학생들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참여 교사와 강사의 평가서를 인용하였음

       ○ 통계분석은 SPSS를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독립변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을 중심으로 두었음
  

 

전문가 평가

강사 평가

교육대상 설문조사

조사대상

모집단

○ 세미나, 회의 등을 통해서 평가 3회

-특수학급교사(4명)

-강사 및 보조강사(5명)

-자문 (1명)

-센터직원 (1명)

○ 강사의 ‘일일교육평가서’와 ‘전체교육평가서’ 정리

○ 통합교육 수강생

표본크기

○ 11명

○ 5명

51명

통계방법

평가서 분석

평가서 분석

 SPSS를 이용한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

  

나) 장애․비장애 학생 비율

<표 1> 이용자 설문조사 기술통계

 

N

최소값

최대값

평균

표준

편차

 

N

최소값

최대값

평균

표준

편차

성별

51

1

2

1.61

.493

가족대화시간

51

1

6

3.43

1.360

나이

51

10

47

16.59

6.527

보유미디어수

51

1

8

5.33

2.007

구분

51

1

2

1.51

.505

TV시청

51

1

7

3.08

1.560

강의만족도

51

1

3

1.51

.644

좋아하는TV

51

1

8

4.39

2.089

난이도

51

1

5

2.67

1.366

TV시청이유

51

1

6

2.63

1.483

기억나는수업

51

1

8

3.96

1.918

인터넷이용시간

46

1

6

2.96

1.460

참여정도

51

0

5

1.96

1.148

인터넷목적

46

1

7

2.89

1.877

불참여이유

28

1

7

2.96

1.815

수업횟수

50

1

5

3.68

.935

친구관계변화

51

1

5

1.75

.868

교재와수업자료

51

1

3

1.88

.516

유사과목

51

1

8

3.18

2.007

보유한미디어수

51

1

6

3.06

1.223

도움여부

51

1

3

1.63

.692

추천비추천

51

1

2

1.16

.367

강사만족도

51

1

4

1.47

.674

      ○ <표 2>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수가 비슷한 것은 통합과정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비율을 인위적으로 편성하였고, 연령은 고등학생이 51.0%로 가장 많았고(디자인고등학교,
         원예고등학교, 신나는문화교실) 다음으로 초등학생 35.3%(사직초등학교) 순으로 응답하였음
   

      ○ 교사평가에서 이주희(중앙여고 특수학급 교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 비율이 5:3일 때 가장 적절하다고 평가하였고, 권보은(사직초등 특수학급 교사)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동등한 비율로 교육환경을 맞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하였음

      ○ 강사평가에서 조범수(사직초등학교 강사)는 교육환경에 따라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비율이 적절하게 섞여야 한다고 평가하였음

      ○ 통합교육이 진행되면서 비장애 학생들 위주로 흘러가던 초반기와는 달리 장애학생들의 교육활동이 늘어났으며 특히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감정, 관심사를 교사들이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하였음

      ○ 이유진(디자인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은 오랫동안 특수학급에서 수업을 받아왔지만 비장애학생들은 교사의 추천이나 모집을 통해 선발되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예비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보았음

      ○ 학생들 사이의 중간 평가나 반성회 등과 같은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며, 학교에서 미디어교육을 할 수 있는 적절한 교육환경이 확보되어야 함

 

구분

빈도

퍼센트

표준

편차

성별

20명

39.2%

.493

31명

60.8%

장애

/비장애

비장애인

25명

49.0%

.505

장애인

26명

51.0%

연령

초등(저)

2명

3.9%

1.084

초등(고)

18명

35.3%

중학생

3명

5.9%

고등학생

26명

51.0%

성인

2명

3.9%

합계

51명

100%

                                                 <표 2> 통합교육 통계량 (N=51) 

     3) 장애․비장애 집단별 강의 만족도

      ○ <표 3>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강의만족도를 살펴보면 장애학생의 경우 강의가 좋았다는 응답이 25명(96.2%)으로 비장애 학생 19명(76%)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음

      ○ 박경배(원예고등학교 강사)는 초창기 장애 학생들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비장애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가 떨어졌음

      ○  설은숙(신나는문화교실 강사)는 가족 통합교육의 경우 장애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한 후 비장애 가족을 통합하는 방식을 제안하였음


  라) 교육참여 정도와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

<표 3>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 빈도분석. 장애 비장애 학생 교차분석결과 ※ Pearson 카이제곱 5.325(a), 자유도 7,  점근 유의확률 .620로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음 

 

빈도

유효

퍼센트

누적

퍼센트

시나리오

5

9.8

9.8

스토리보드(그림)

10

19.6

29.4

시사회

9

17.6

47.1

놀이할때

2

3.9

51.0

촬영

14

27.5

78.4

편집

6

11.8

90.2

시사회

4

7.8

98.0

기타

1

2.0

100.0

합계

51

100.0

 



       ○ <표 3>에서 가장기억에 남는 수업으로 촬영수업을 선택한 학생이 14명(27.5%), 스토리보드제작 10명(19.6%), 시사회 9명(7.8%)로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음

      ○ <표 4>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교육참여정도를 분석한 결과,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비장애학생은 18명(86.8%)이며 장애학생은 24명(92.3%)으로 상대적으로 열심히 참여하였음

      ○ 이주희는 장애학생들이 비장애 학생에게 따돌림을 당하거나 소외되는 반면 미디어교육 시간에는 함께 활동을 하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았다고 보았음

      ○ 김병련(서울여고 특수학급 교사)은 장애학생들은 점심시간은 학교생활 중에 가장 자유롭게 쉬는 시간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특수학급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특수 학급에 있을 때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며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보았음

     ○ 특수학급미디어연구회에 자료집[각주:1]에 의하면 쉬는 시간에 혼자 무료하게 가만히 앉아 있거나(35.7%) 책을 보더라도(27%) 의미 있는 독서 차원이 아니라 그냥 무심코 넘겨보는 수준이며 또한 특수학급 학생들은 혼자 하교를 한다(56.2%)고 조사되었음

<표 4> 장애/비장에 교육 참여정도 교차분석 ※ Pearson 카이제곱 5.870, 자유도 2, 유의확률 .053으로 *p<.05보다는 크지만 상대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음

 

 

참여정도

전체

아주열심히

조금열심히

보통

비장애인

빈도

7

11

7

25

구분의 %

28.0%

44.0%

28.0%

100.0%

참여정도의 %

31.8%

55.0%

77.8%

49.0%

전체 %

13.7%

21.6%

13.7%

49.0%

장애인

빈도

15

9

2

26

구분의 %

57.7%

34.6%

7.7%

100.0%

참여정도의 %

68.2%

45.0%

22.2%

51.0%

전체 %

29.4%

17.6%

3.9%

51.0%

전체

빈도

22

20

9

51

구분의 %

43.1%

39.2%

17.6%

100.0%

참여정도의 %

100.0%

100.0%

100.0%

100.0%

전체 %

43.1%

39.2%

17.6%

100.0%

      ○ 이유진은 장애학생들이 영상의 주제나 그 영상에서 의도하는 것들을 파악하는 게 힘든 것 같고, 영상 속의 주인공의 처지나 생활보다는 부수적인 것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 반복 수업을 통해 흥미도를 높여야 한다고 보았음

 

  마) 통합교육의 성과

      ○ 미디어교육을 통한 통합교육의 성과는 사회적인 면과 학습적인 면을 성취하는 프로젝트라는 데 의미를 둘 수 있으며, <표 5>에서 유사한 2집단을 비교해보면,교육 후 친해졌다고 응답한 학생이 43명(86.3)을 차지하여 공모지원사업 응답자(40명, 75.5%)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상호작용성을 보여주었음

      ○ 교육만족도에서도 공모지원사업(86.8%)보다 통합교육(92.2%) 응답자들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박지원(디자인고등학교 강사)은 통합교육이 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특수학급 교사와 담당자, 미디어교육 강사가 협업해서 수업을 진행하였기 때문이라고 보았음


<표 5> 통합교육/공모지원사업 만족도, 친구관계변화


 

통합교육 (N=51)

N공모지원사업 (N=53)

 

 강의

만족도

 


 

빈도

유효 퍼센트

누적퍼센트

매우좋았다

29

56.9

56.9

좋았다

18

35.3

92.2

보통이다

4

7.8

100.0

별로였다

0

0

100.0

합계

51

100.0

100.0

 

빈도

유효 퍼센트

누적퍼센트

매우좋았다

18

34.0

34.0

좋았다

28

52.8

86.8

보통이다

5

9.4

96.2

별로였다

2

3.8

100.0

합계

53

100.0

 

친구

관계

변화

 

빈도

유효 

퍼센트

누적

퍼센트

많이친해졌다

23

45.1

45.1

조금친해졌다

21

41.2

86.3

그대로다

5

9.8

96.1

사이가

나빠졌다

1

2.0

98.0

사이가

많이나빠졌다

1

2.0

100.0

합계

51

100.0

 

 

빈도

유효 

퍼센트

누적

퍼센트

많이친해졌다

10

18.9

18.9

조금친해졌다

30

56.6

75.5

그대로다

12

22.6

98.1

사이가

나빠졌다

1

1.9

100.0

사이가

많이나빠졌다

1

2.0

100.0

합계

53

100.0

 

      ○ 미디어교육을 통한 통합교육은 보다 확장된 상호작용성과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이끌 수 있는 교육방안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미디어교육에서 통합교육에 대한 사례가 드물고 센터 자체적으로 노하우가 축적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다 보니 커리큘럼과 교육의 진행이 체계적이지 못했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음

      ○ 캠프 이후 학생들의 미디어 활용능력이 급격이 높아졌고 영상제작과 통합동아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으며 학교축제나 시사회를 이용하여 전체 학생들을 초대하여 동기부여를 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음

      ○ 이번 통합교육은 수업을 끊임없이 기록하고 그 의미를 생산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학교와 센터가 연계하여 체계적인 통합교육 모델을 창출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음. 끝.

 

  1. 특수학급미디어연구회, 『특수학급의 미디어교육 모델 개발』김병련 외, 2008, p29 [본문으로]
Posted by 노마드 따따와 철따구니













우리학급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청한 학교가 많아서 모든 학급에 기회가 돌아가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중독탈출놀이터의 경우 모든 학교에 골고루 기회를 드리기 위해 1학교당 1학급만 지원합니다.
선정되지 못한 학급에 대해서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미디어캠프 등 센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업명
o 2009 우리학급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
 
□ 사업개요
o 사업기간 : ‘09. 3월 ~ 11월
o 사업대상 : 부산울산경남지역 특수학급, 초등학교 등
o 지원규모 : 총 73개 학급 및 학교
o 지원내용
 - 강사 및 보조강사 파견 (통합교육 2시간 14차시)
 - 교육에 필요한 영상장비, 다과, 교육재료 지원
 - 부산국제영화제, 코믹무술퍼포먼스 점프 무료 관람
o 사업주관 :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o 후 원 : 방송통신위원회, 부산광역시교육청, 점프 부산전용극장
 
□ 선정규모 (붙임 참조)
o 통합교육 ‘함께’ : 10학급 (8학급에서 10학급으로 확대)
o 미디어중독탈출 놀이터 ‘광야’ : 17학급 (10학급에서 17학급으로 확대)
o 청소년직업교육 ‘올래’ : 3단체 (2단체는 하반기에 공모)
o 문화나눔 ‘점프’ : 39학급 450명 (공모 완료)
o 부산국제영화제, 캠프 : 추후 발표
 
□ 추진일정
사업단계별
일 정
세 부 추 진 내 용
학급 공고
3.27.
교육 단체 공고 (홈페이지)
강사 공고
3.31.
강사선정
간담회
4.1.
2008 통합교육 평가, 특수학급교사, 강사 간담회
장소 : 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실시
4.2.~
통합교육, 직업교육 실시
*. 중독예방놀이터는 5월부터 실시
문화나눔 1
4.1.~4.30.
점프 무료관람 (점프 부산전용극장)
문화나눔 2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무료 관람
사례발표회
11월
상영회, 사례발표회

 
[붙임] 2009 어린이청소년 미디어교육 학급 선정 결과 보고
 
1. 학급 선정 회의 보고
○ 안건 : 2009년 어린이·청소년 미디어교육 3개분야 대상 선정
○ 일시 : 2009. 3.27.(금) 14:00~16:00
○ 장소 : 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실
○ 참석 : 센터장, 기획팀장, 시청자지원팀장, 담당팀원 총 4명
 
2. 접수현황
○ 통합교육 함께 : 총16학교
- 장애·비장애 통합교육 15학교
- 다문화 통합교육 1학교
○ 미디어중독탈출놀이터 : 총17학교 32학급
○ 청소년직업교육 : 총8학교
 
3. 선정기준
※ 어린이청소년 미디어교육 3개 분야
○ 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프로그램운영위원회와 동일한 절차를 거침
○ 지속가능한 미디어교육을 위해 2008년 우수학교에 대한 2년차 지원 및 신생학교 안배
○ 학급의 학생 관리 여부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고려
○ 미디어중독탈출에 대한 학교의 관심이 높으므로 확대 방안 고려
심 사 항 목
세 부 항 목
사업 이해도
- 신청 담당자가 미디어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있는가?
- 신청 담당자가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있는가?
미디어교육
지속 가능성
- 2008년 통합교육 평가에 따른 우수 학급을 안배하고 해당 학급이 지속적으로 미디어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가?
운영방법
- 학생수 등 학급 운영 시간 등이 교육모델에 적절한가?
지역 안배
- 부산·울산·경남 지역 안배
 
 
 
 
 
 
 
 
 
 

4. 선정 학급 : 30학급
○ 통합교육 ‘함께’ : 10학급
    미디어 중독탈출놀이터 광야光野 : 17학급 (※1학교 1학급 40명 이내에서 지원)
    미디어직업교육 ‘올래’ : 3단체 지원           (※ 3단체 추가모집 예정) 

구분

학교명

학생수

학년 및 학급

비고

장애

비장애

통합교육

함께

원예고

12

6

2-1반

부산광역시

사직초

7

20

2~6학년

부산광역시

양운고

8

5

1학년11반

부산광역시

문수분교

5

15

전체학년

울산 울주

반송여중

8

7

전체학년

부산광역시

지정초

5

10

3~4학년

경남 의령

창조학교

4

10

어린이

경남 양산

죽성초

4

7

4-1

부산 기장

한림초

4

8

전체학년

경남 김해

문산초

6

8

3~6학년

경남 진주

중독탈출

놀이터

삼평초

 

40

6학년

울산광역시

다운초

 

32

6학년방송반

울산광역시

양주초

 

32

6학년

경남 창원

석봉초

 

35

6학년

경남 김해

대동초

 

22

3학년1반

경남 김해

덕산초

 

40

6학년

경남 산청

동양중

 

40

6학년

부산광역시

운산초

 

25

6학년

부산광역시

운송초

 

26

6학년2반

부산광역시

연지초

 

33

3학년2반

부산광역시

동신초

 

40

6학년

부산광역시

두서초

 

40

4학년1반

부산광역시

안민초

 

27

5학년2반

부산광역시

해운대초

 

35

6학년2반

부산광역시

운봉초

 

40

4학년

부산광역시

봉래초

 

40

3학년

부산광역시

삼어초

 

32

4학년1반

부산광역시

청소년

직업교육

도토리아동센터

 

15

청소년

경남 합천

꿈꾸는아동센터

 

21

청소년

경남 산청

학장복지관

 

18

청소년

부산광역시

63

729

 

 

5. 첨부
○ 공문 1부
○ 우리학교미디어교육지원사업 선정학급 안내 1부. 끝.
 

o 시청자지원팀 윤정일 |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612-020)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5길 20
☎ (051)749-9521 / Fax (051)749-9556
e-mail: media7788@korpa.or.kr | http://www.comc.or.kr
※ 본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수행하므로, 모든 교육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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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 무료교육 신청접수
2009년 03월 18일 (수) 이동욱 기자 ldo32@idomin.com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김봉수)는 오는 21(토)일까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단체 또는 학급, 어느 곳이나 참여할 수 있다. 70여 단체로 1000여 명이 참여할 무료 미디어 교육은 세 가지로 나뉜다.

사회통합 미디어교육 '함께'는 특수학급이나 다문화 학생이 있는 학급, 아동센터 등이 함께해 아이들 사이 벽을 허물고 미디어로 소통하는 자리다. 12명 이내 모둠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문·방송사·대학과 맺은 현장 견학, 특강 등으로 이뤄지는 청소년 미디어 분야 직업교육 '올래'와 중독 탈출 미디어놀이·중독탈출 가족캠프 등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 '광야'도 있다.

복지관 직원과 방송반 학생이 참가하는 멘토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함께할 미디어교육 강사도 찾고 있다. 미디어교육 경험이 있으면 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센터 누리집(www.comc.or.kr)에서 알 수 있다. 여기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서 이메일(media7788@korpa.or.kr)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지원팀 051-749-9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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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미디어를 배워 보세요
시청자미디어센터 4월부터 3개월 동안 청소년 대상 올바른 영상·미디어교육
김건수 기자 icon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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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영상문화를 이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영상 및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고 직접 제작의 귀한 체험을 안기는 미디어교육이 다시 뜬다.

한국전파진흥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김봉수)는 부산·울산·경남 등 73개 학급·단체, 어린이·청소년 1천36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디어교육과 문화나눔 사업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벌인다.

미디어 교육 분야는 모두 세 가지다. 우선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사회통합 미디어교육 '함께'가 올해 모집 규모와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 이 교육은 초·중·고 특수학교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소통하는 통합교육인데, 올해는 농어촌지역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교육도 추가됐다. 학급당 12명을 단위로 10학급이 꾸려질 예정이다.

청소년 미디어분야 직업교육인 '올래'와 미디어중독 예방교육인 '광야'는 올해 첫선을 보이는 사업.

'올래'는 청소년들이 신문·방송사, 대학 등과 연계해 현장 견학과 특강을 받은 뒤 방송 제작과 블로그 운영 등의 미디어환경을 체험하고 실습하는 일종의 직업교육이다. 농어촌지역 실업계 학교나 청소년 보호시설 등 소외계층의 학생들이 학교·시설별로 팀을 구성, 총 7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광야'는 개인 미디어에 빠지는 초등생들이 미디어를 제대로 알고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놀이와 가족캠프 형식으로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학급 단위나 가족 단위로 팀을 꾸리는데, 12학급에 32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문화나눔 사업도 함께 열린다. 미디어교육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와 그 밖의 다른 참여자들 500여 명을 모집해 코믹무술 퍼포먼스인 '점프' 공연과 부산국제영화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번 미디어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설이나 단체는 20일까지 홈페이지(www.com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051-749-9521.

김건수 기자 kswoo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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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에게 미디어교육 빛을 쏘다

사회통합․중독예방․청소년직업교육 등 73단체 1,036명 모집

 

○ 방송통신위원회가 운영지원하는 한국전파진흥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김봉수)는 부산울산경남지역 73개 학급 및 단체 어린이․청소년 총 1,036명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과 문화나눔 사업을 실시하기 위하여 수강생과 강사를 모집한다.

 

○ 사회통합미디어교육 ‘함께’, 청소년직업교육 ‘올래’, 미디어중독예방교육 ‘광야’ 등 3개분야의 미디어교육과 문화나눔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일반 초등학교, 특수학급, 농어촌지역실업계학교, 보호시설 등은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omc.or.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위 분야의 미디어교육에 참여할 강사도 모집한다. 미디어교육, 영상교육, 미디어중독예방교육 관련 경험이 있으면 자격이 주어진다.

 

○ 사회통합미디어교육 ‘함께’는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 가정 아동이 동등한 자격으로 함께 교육을 받는 프로젝트 형태의 통합교육이다. 미디어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의 사이의 벽을 허물고 소통능력 향상시켜 화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수학급, 농어촌지역 다문화 학생이 있는 초등학교, 아동센터 등에서 12명 이내의 모둠을 구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 청소년 미디어분야 직업교육 ‘올래’는 미래(來)와 길을 뜻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문, 방송사, 대학과 연계하여 현장견학과 특강 형태로 이루어지며 방송제작실습, 블로그 운영 등 미래의 미디어환경을 체험하고 실습해보는 직업교육이다. 농어촌지역 실업계학교, 소년원, 청소년보호시설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미디어중독예방교육 ‘광야(光野)’는 미디어중독의 근본 원인이 개인 미디어에 몰입하는 환경에 있다고 보고 또래와 가족과 함께 미디어를 바르게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독탈출 미디어놀이’ ‘중독탈출 가족캠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놀이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급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가족상담프로그램은 아동을 포함하여 6가구 12명 내외로 구성해야 한다.

 

○ 또한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300명에게는 4월 한 달동안 코믹 무술 퍼포먼스인 ‘점프’ 공연과 부산국제영화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복지관 및 방송반 학생을 대상으로 직원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시청자미디어센터 김봉수 센터장은 “미래의 시청자이자 제작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사회통합과 미디어중독을 예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신청 : 홈페이지 www.comc.or.kr 접속하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media7788@korpa.or.kr) 접수

□ 문의 : media7788@korpa.or.kr, 051-749-9521 (시청자지원팀 윤정일)

 

□ 참고 : 세부 모집분야 표

구분

분야

세부 내용

모집대상

단위

적정인원

인원

지원

시수

미디어

교육

통합교육

‘함께

장애비장애 통합교육(특수학급 + 일반학생)

초중고

특수학급

6학급

12명

72명

2시간

14차시

농어촌다문화통합

(시골 분교 우선 )

학급

4학급

12명

48명

2시간

14차시

미디어 중독예방

‘광야

중독탈출

미디어 놀이터

초등학교

10학급

30명

300명

2시간

2차시

중독탈출

가족캠프

학생·학부모

2학급

12명

24명

2시간

10차시

청소년

미디어

직업교육 ‘올래

블로그 등 창업교육

보호시설

3시설

12명

36명

2시간

10차시

다음세대

영상창작교육

농어촌

청소년

3학교

12명

36명

2시간

10차

문화

나눔

공연

캠프

점프 무료관람

통합교육

우선

15학급

20명

300명

2시간

부산국제영화제 관람

교육대상한정

10학급

12명

120명

2시간

미디어캠프 1박2일

별도 선발

20학급

5명

100명

2일

73

1,0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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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아이들과 시골 아이들의 신나는 미디어캠프 ‘도시樂’

                                                                            사진 : 강아영(기획관리팀) / 글 : 돌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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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서 미디어를 통해서 또다른 소통의 의미를 찾아보는 '도시락 미디어캠프'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김봉수)는 7월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합천자연학교(경남 합천군 대병면 소재)에서 도시 아이들과 시골아이들이 미디어로 소통하는 '도시락 미디어캠프'를 열었다. 1박2일동안 동래원예고등학교, 합천자연학교 교사,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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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바 꽃이 활짝 핀 합천자연학교 운동장, 이곳에서 도시 아이들과 시골 아이들이 함께 뛰어놀았다.


 이번 캠프는 시청자미디어센터 공동체미디어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동래원예고등학교(교장 고백진) 장애⁃비장애 통합 미디어교육 이야기를 전해들은 합천자연학교(경남 합천군 대병면 소재, 교장 황세경) 학생들이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합천자연학교는 시청자미디어센터의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9일(토)일 학부모와 이웃 주민들과 함께 시사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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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 오빠 누나들이 온다는 소식에 지옥훈련을 마치고 벼르고 있는 삼산골 FC 선수들


방학을 앞둔 도시와 시골 학생들이 만나 미디어와 자연을 통해서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학생들이 서로 몸으로 부대끼며 만든 작품을 보고 평가도 하고, 도시 학생들은 시골 아이들에게 자연과 수순함을 배우고 시골아이들은 형 오빠들과 함께 미디어와 함께, 미디어를 통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제대로 놀면서 배우고 삶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두바퀴 미디어로 자연 관찰하기’ ‘몸으로 표현하는 미디어’ ‘영화상영회 및 영화 리터러시’ ‘삼산골 적벽대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도시와 시골, 장애와 비장애 구분없이 아이들이 뛰어놀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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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골 아이들과 원예고등학교 친구들이 한여름밤의 영화감상회를 하고 있다.


또한 17일 밤에는 경남지역 미디어교육교사, 우숙진 원예고등학교 부장교사, 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관계자와 함께 ‘대안교육으로서의 미디어교육’ 간담회가 열렸다. 사회적 소수자의 소통을 위해 달려온 미디어교육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 지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01 똥 특강 - 똥은 밥이고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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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무려 똥 - 똥은 소중한 자원이다, 밥 먹기 전 학생들이 바우 쌤의 똥 강의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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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사랑하는 사람들 - 자연친화적으로 환원된 똥을 직접 만져보고 좋아하는 똥사랑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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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먹기 - 자연학교에서 준비한 친환경 콩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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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선물 - 학생들을 초청해준 자연학교에 감사의 뜻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비누를 선물하고 있다.


#02 물총놀이 맛 맛 맛  - 쏘는 맛, 맞는 맛, 친해지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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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물총 만들기 - 바우쌤이 대나무 물총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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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만드는 모습을 재미나게 보고 있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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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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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가운 날, 매미소리가 운동장을 가로지를 때 아이들이 두 편으로 누눠 원시 놀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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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 선생님 물을 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몸으로 친해지는 가장 원시적인?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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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쟁이 부채소녀의 대담한 부활, 조용하고 내성적인 부채소녀가 친구들에게 신나게 물을 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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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찾은 경민이, 특수학급 선생님에게 물을 쏜 뒤 좋아하는 경민이와 당황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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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는 맛 맞는 맛, 운동장이 물바다가 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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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동이 금방 비워지고 다시 물을 떠오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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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골 아이들의 귀한, 학교를 마치고 자연학교로 달려온 대병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

#03 디카들고 삼천리 기행 - 디지털카메라로 사람과 자연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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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골 아이들이 길을 터고 원예고등학교 친구들이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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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터'라는 곳에 도착하자 즉석에서 노래자랑 대회가 열렸다. 삼산골 아이들이 어울리지 않는? 동요를 불러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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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질 순 없다. 원예고등학교 노래짱 소녀가 나와서 트로트 한 곡 하자 삼산골 아이들이 막춤을 추며 호응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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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와 콩을 따며 시골 아이들과 친해진 원예고등학교 학생이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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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놀이에서 삼산골 아이들에게 집중 공략을 당한 찬호가 아이들 모습을 담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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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의 관찰일기 타이틀 : 자연은...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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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의 관찰일기 타이틀 : 자연은...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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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돌아온 친구들이 컴퓨터를 이용하여 사진을 편집하고 동영상으로 만드는 등 평소 실력을 뽐내고 있다.



#03 삼산골 적벽대전 1 - 무한체력 대 저질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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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센터장배 삼산골 아이들과 원예고등학교 축구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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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고등학교의 상대는 무한체력의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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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처럼 골대를 달려가는 원예고등학교 호나우도 민석군.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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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너무 무서워" 삼산골 소녀의 눈물에 공격이 한 풀 꺾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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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이 주춤한 사이 벌떼처럼 몰려든 삼산골 아이들의 맹공이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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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골 FC의 골게터 윤화에게 원예고 기준이가 몸싸움을 걸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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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은화의 분노" 수비를 맡고 있던 은화가 공격수들의 공격에 불만을 품고 직접 공격에 가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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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공격 전원수비" 공이 있는 곳에는 10명 이상의 삼산골아이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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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가붕가를 하고 있는 삼산골 악동" 수비를 맡고 있던 삼산골 악동들은 원예고 공게터들을 가만 내버려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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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기준" 어린애들이라 때릴 수도 없고... 삼산골 악동들의 작전은 유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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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고 선수들이 당황한 사이 삼산골 FC의 복병 황준수 군이 슛!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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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체력 삼산골FC" 삼산골 루니 영호는 전후반 내내 운동장을 휘집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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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막기 위해 원예고 근아가 전력질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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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발이라 불리는 초아도 이날 7골을 내어주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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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골 FC의 세러모니" 이날 2골과 4도움으로 우승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윤화가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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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난 저질체력" 방심했던 원예고 아이들이 허탈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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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는 7-4로 삼산골 FC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삼산골 골기퍼는 "너무나 심심해서 2골 정도를 몰래 뒤를 흘렸다"고 말해 원예고 학생들의 빈축을 샀다.

 

#04 달빛 영화제 시네리터러시 - 영화보고 퀴즈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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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교에 어둠이 내리자 축구 경기에서 맹렬했던 거친 숨소리가 잦아들자 아이들이 돗자리를 깔고 영화가 상영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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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리터러시" 영화 한 편이 끝나면 선생님들이 '이 영화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꽃은 몇 개였을까요?' 등 다양한 주제로 퀴즈를 내고 아이들이 서로 맞추겠다며 손과 발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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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나고 환한 보름달의 미소처럼 아이들이 서로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05 카메라를 통해서 사람을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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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려다 주는 아이들" 다음날 햇살이 볏잎 위에 떨어지자 원예고 친구들이 삼산골 아이들을 집까지 배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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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워크숍" 원예고 친구들이 '국화축제'에 맞춰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영상 작업을 위해 캠코더 촬영법과 인터뷰 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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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고 학생들이 이주희 특수학급 교사를 집요하게 인터뷰했는데, 평소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깊은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06 삼산골 적벽대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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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팅을 하기 위해 기초운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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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잠자리가 날아드는 아름다운 강을 저어가는 원예고등학교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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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동안 함께해준 통합교육 선생님들" 왼쪽부터 통합교육 강사 한은정, 조범수, 이호숙. 시청자미디어센터 강아영, 김경화, 돌배군. 원예고등학교 허성정, 우숙진 교사. 이외에 사진에 등장하지 않은 8분 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알림 : 자연학교에 두고 간 티셔츠 2장과 분홍펜티 주인은 냉큼 찾아가시오!

문의 시청자미디어센터 돌배군 (media7788@hanmail.net)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 합천자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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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교육 특강 수강신청 받습니다.


7월, 미디어교육이 자라는 계절 

무더운 7월입니다. 정말 청포도가 익어갈만 합니다.
포도만 익을까요? 상반기에 시작된 미디어교육도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사회적 구성주의 관점에서
창의적 미디어교육 수업 모형과 효과에 관한 연구(2006, 전남대학교)로 논문을 쓴 김광희 박사님을 모시고 7월을 마지막 토요일 '미디교육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교사로서 구성주의 이론에 동의하기는 쉽지만
구성주의적인 교사가 된다는 일은 말만큼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디어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를 '소통'이라고 이야기하면,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속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소통을 꿈꾸는 구성주의 학습이론은 닮은 구석이 많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모델을 실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레지오 출신 교사의 말을 떠올리며 미디어교육, 혹은 교육에 대해서 고민하는 분들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7월 미디어교육 특강이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강의명  7월, 미디어교육이 자라는 계절
          - 미디어교육에 있어 사회적 구성주의 교수방법

강   사  김광희 (전남대학교 미디어교육센터 연구원)

일   시  7월26일 오후2시 시청자미디어센터 세미나실2

내   용     

Ⅰ. 미디어교육과 사회적 구성주의

1. 변화하는 교육의 패러다임

2. 사회적 구성주의 교육의 목표

Ⅱ. 창의적 미디어교육을 위한 수업모형 개발

1. 의미 지향적인 체험활동의 원리

2. 능동적 참여를 중시하는 상황학습 모델

3. 비판적 자기 구성 능력을 중시하는 PBL

Ⅲ. 수업 모형별 학습 단계 및 교사의 조력 사항

Ⅳ. 자유토론



교육신청 바로가기
* 바로가기가 안될 시 메인페이지-미디어교육-교육신청-위에서 다섯번째에 있는 강좌 클릭하세요.

문의 : 미디어교육팀 윤정일. 749-9531. media7788@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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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미디어교육팀 윤정일 / 사진 : 기획관리팀 강아영
 

▲이주희, 우숙진 교사의 통합교육 사례발표가 진행된 세미나1의 모습(왼쪽), 김병련 교사의 미디어교육 사례 발표가 진행된 세미나2의 모습(오른쪽)
 

 

  지난 5월 10일 토요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미디어교육을 통한 장애·비장애 통합교육’(이하 함께)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통합교육을 담당했던 교사의 사례 발표와 교과과정 계획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세미나 1에서는 ‘중앙여고 통합교육 사례’를 원예고등학교 이주희 특수학급 교사가 발표했고, ‘통합교육의 의미’라는 주제로 같은 학교 특수학급 우숙진 교사의 발표가 있었다. 세미나 2에서의 토론은 ‘특수학급 미디어교육 이렇게 해봐요’라는 주제로 서울여자고등학교 특수학급 김병련 교사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각 교사들의 사례 발표에 이어 2008년 시청자미디어센터 ‘함께’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박경배, 박지원, 조범수 선생이 통합교육 교과과정 계획안을 발표했다. 강사들이 발표한 계획안을 두고 질의 및 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개선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우리 사회에서 통합교육에 대한 의미와 평가가 계속 되어야 하며, 통합교육이 소중한 교육이념이라는데 참석자들은 공감했다. 또 학교 교사로서 특수학급에서 미디어교육을 실천하는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특히 학교 교사로서 특수학급에서 미디어교육을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는 김병련 교사의 이야기는 많은 귀감이 됐다. 학교 미디어교육에 접근하는 미디어교육 강사들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졌다. 또한 2007년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했던 통합교육의 사례는 부산 지역 통합 미디어교육 발전을 위한 값진 성과로 평가됐다.



<참석자 >

권보은(사직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조범수(사직초등학교 통합교육 강사)

김민양(공동체미디어교육 강사)

우숙진(원예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이주희(원예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박경배(원예고등학교 통합교육 강사)

이유진(디자인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박지원(디자인고등학교 통합교육 강사)

설은숙(통합교육 강사)

이호숙(통합교육 보조강사)

차순정(전교조 특수교육위원회)

윤정일(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팀)  등 총 12명.


<일러두기 >

• 세미나 1에서 진행된 이주희, 우숙진 교사의 발표 내용은 첨부자료(중앙여고 실천사례)로 대체한다.

• 실제 세미나에서 김병련 교사의 발표는 ‘특수교사로서 생각하는 미디어교육 이론에 관한 사항’ ‘서울여고 미디어교육 사례’를 PPT형식으로 발표했으나, 본 글에서는 편의상 편의상 인터뷰 형식으로 풀었다.

• 토론의 내용은 녹취된 내용을 요약·정리하였다.

• 괄호 안의 내용은 녹취자의 주석이다.





김병련 교사를 소개합니다

김병련 : 공교육 교사의 입장에서 학교에서 미디어교육을 하기가 힘들다. 처음 미디어교육을 시작할 때는 도움을 받을 사람이 필요하다. 나의 경우 2004년도에 방송영상산업진흥원(http://www.kbi.re.kr/)에서 미디어교육교사를 강좌를 수강했었다. 또 2005년에는 서울여자고등학교 특수학급 진로지도를 고민하면서 ‘미디액트’(http://www.mediact.org)의 도움으로 처음 미디어교육 시작할 수 있었다. 특수학급의 의미를 외부와 소통하기 위해 학부모, 교사, 학생을 인터뷰한 다큐멘터리 <여섯 생각>을 만들었는데, 제작을 하면서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절감하게 되었다.


김병련 : 2006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여고에서 독자적으로 미디어교육을 해오고 있다. 언론재단(http://www.kpf.or.kr/)에서 주최하는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미디어교육 연수’에 강사로 참여도 했다. 현재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 (http://cleanmedia.njoyschool.net/club)이란 교사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깨·미·동에 소속된 특수교사는 현재 나 혼자다.



특수학급에서의 미디어교육이란

김병련 : 서울의 경우 1998년 4개 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48개 학교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 미디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 또한 늘고 있다. 특수학급에서 미디어교육은 정신지체 아동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이뤄진다. 시민사회단체와 일선 학교 특수학급에서 실시하는 미디어교육은 보기에는 비슷하지만 그 지향점에서 조금씩 다르다. 전자는 여러 유형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교육하지만 특수학급은 대부분 정신지체(특수교육에서는 정신지체를 18세 이하로 보고 그 이상은 치매로 본다. 지적인 적응능력과 사회적 적응능력이 떨어지며, IQ 75 이하 학생들을 지칭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공통점이라면 교육대상인 장애인을 과정(의학에서는 장애인을 그 결과라고 생각한다)으로 보는 시각이다.


김병련 : 현재 특수교육진흥법(‘특수교육진흥법’에서는 특수교육 대상자가 1인 이상 12인 이하인 학교는 1학급 이상, 13인 이상인 학교는 2학급 이상의 특수학급을 두도록 하고 있다. 오는 5월 26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은 학생 수를 대폭 축소해 특수교육 대상자가 1인 이상 6인 이하인 경우 1학급을, 6인 이상인 경우 2학급 이상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 발휘됐는데, 과거와 비교해서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이 강조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대학에서도 미디어 통합교육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에 적절한 교육방법이라 생각한다.


김병련 : 보통 학교 교사들은 ICT 교육과 미디어교육을 같은 맥락에서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분명히 다른 점이 많다.


ICT 교육과 미디어교육의 차이

ICT교육 미디어교육
초등학교 저학년 중심경향
고정된 공간
상업성이 떨어짐(개발비↑, 수익성↓)
전문 연구진 한정
즉각적인 Feed Back 낮음→변화 어려움
Content 보다 form에 치중할 수 있음.
생산자/교사중심 자료
전시행정 중심자료(프로젝트 일회성)
선행 교육이 필요
수정 어려움
다양한 소재로 프로그램 개발 가능
자유로운 공간 활용
주변 환경 쉽게 활용
프로젝트/협동학습이 가능
즉각적인 Feed Back 가능→변화에 대응
다양한 문화와 연결
학생의 경험중심 자료
교사와 학생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
즉각적인 수정 가능

 


김병련 : 수교육에서 미디어교육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분한다. 특수학급 아이들은 기능적인 부분까지 교육을 해줘야 한다. 기술 습득이 된 이후, 장애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미디어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특수학급의 장애학생들이 미디어의 수용자로써 다양한 미디어 양식에 따라 각자의 기준에 맞게 적절한 판단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2005, 미디어교육을 추억하다.


2005년 커리큘럼



김병련 : KBI에서 미디어교육사 과정을 수강한 이후 “한 번 해봐야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미디액트에서 많이 도와줬다. 그런데 미디액트 교육 기획자가 학교 교육 전에 강사를 대상으로 특수학급에 대해서 강의를 해달라고 요청해 왔었다. “그냥 수업만 해주면 되지 무슨 강의까지 해달라는 거지”하며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사전 강의가 교육 전에 서로의 입장 차이와 교육 목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 교육 시간 동안 이루어졌던 모니터 활동, 교육이 끝난 후 지겹도록 이어지는 평가는 교육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김병련 : 2005년에는 1학기에는 전체 3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시간씩 수업을 진행 했다. 솔직히 정신이 없었다. 기호학이라는 단어도 멋모르고 수업에서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커리큘럼은 언론재단에서 나온 교사용 지도서 등을 참고해 만들었는데, 의욕만 앞섰던 것 같다.


김병련 : 학기에는 미디액트의 도움으로 팀티칭 형태(교사 6명)로 운영하였다. 1학기 평가를 바탕으로 미디액트에서 4명, 보조강사와 나를 포함해 총 6명의 강사진을 구성됐다. ‘꼭 장애인이 나오는 영화를 봐야 하느냐’ 등 사소한 의견차이가 있었다. 커리큘럼은 대부분 미디액트에서 구성했다. 교육 시간이 짧아서 평가회의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2006년과 2007년 미디어교육
김병련 : 2006년부터는 학년에 따라 시간을 달리하는 체계로 바꿨다. 특수학급의 경우 담당 교사의 재량으로 교육과정을 짤 수 있다. 또 교육 시간도 학년 별로 주당 2시간씩 배정했다. 3학년은 미디어교육을 한 번 진행해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심화된 내용으로 미디어교육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미디어교육 시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컴퓨터 수업 시간을 활용해 유동적으로 사용했다.


김병련 : 1학기에는 외부기관과 팀티칭 형태로 운영했고, 2학기 때는 혼자서 운영했다. 수업 이후 외부 기관에서 온 선생님들과 평가를 했는데 이러한 소통의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2006년부터는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단계에 이를 수 있었다.


○ 2006년 커리큘럼




  2006년의 가장 큰 성과는 팀티칭이다.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면서 교과과정을 구성하다 보미 강사들은 아이들의 특성과 학교의 사정을 파악할 수 있었다. 반대로 교사는 미디어교육에 대해 강사들로부터 배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 1~2년 같은 기관과 연계해 미디어교육을 하다보니 수업이 좀 더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지속될 수 있었다.


  2007년에는 주당 2시간, 학년제로 구성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좀 더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서 목표를 써보기도 하고 전문적인 용어보다는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용어로 바꾸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 2007년 커리큘럼

 


김병련 : 여름과 겨울 방학에는 방과후 활동도 했다. 여름방학 때는 <수애의 첫사랑 ;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의 패러디 동화>을 만들었고 겨울방학에는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수애의 첫사랑>이란 완성된 작품을 봤을 때는 매우 뿌듯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토리나 등장인물을 넣기도 하고 내용을 추가하기도 했고, 동화로 패러디를 참 쉽고 재밌게 했다고 생각했다. 이때 만든 작품을 동아리한마당에 출품했는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작품 자체가 유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작품을 본 관객들이 ‘장애인이 만든 영화’가 아닌 ‘그냥 영화’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 이뤄진 것이다. 



미디어교육을 하려는 특수학급 교사와 미디어교육 강사에게

김병련 : 교육현장에서 미디어교육은 이미 여러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단지 형식적이고 제도화되지 않았을 뿐이다. 미디어교육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교육방법도 달라진다. 특수교육에서 미디어교육은 놀이로 출발해서 사회통합 과정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각종 미디어의 지엽적인 연구보다는 거시적인 측면에서 미디어교육의 방향을 설정해야한다.


김병련 : 교사들이 발 벗고 나서 미디어교육을 한다는 일은 힘들다. 우선 교사 스스로는 ‘좋아서’ 미디어교육을 해야 한다. 미디어교육을 한다고 해서 명예나 이익이 따르진 않는다. 솔직히 일만 더 늘어날 뿐이다. 하지만 미디어교육은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김병련 :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교육’이라는 정형화된 틀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기존의 교육방법과 함께 미디어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디어’는 인간이 활동하는 곳이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생활의 일부이며, 반드시 배워야 할 기술이고, 사용해야할 도구이다. 그러므로 미디어교육은 포괄적인 교육방법이며 통합교과이다. 무엇보다 ‘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능중심 교육’을 실행하고자 할 때 적절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김병련 : 미디어교육의 장점은 모든 학생들이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그럼으로써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항상 실패에 대한 부담과 좌절을 겪는다. 그러한 실패로 고등학생이 되더라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경우가 있다. 디지털카메라를 직접 만져보고 찍어보게 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지식을 구체화하고 경험을 최대화 할 수 있다.


김병련 : 첫째, 장애학생들의 미디어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에 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서울지역 고등학교 여학생에 한정된 것으로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활용하기는 미흡한 점이 있으므로 전국적인 통계가 필요하다. 통계자료는 단순히 미디어교육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특수학급 학생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다. 지금까지 청소년 문화에 대한 연구들은 많이 나오고 있으나 특수학급 학생들의 문화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상황이다.


김병련 : 둘째, 특수교육에서 생활중심의 기능적 교육과정, 혹은 교과교육과의 접목 측면에서 미디어교육 교육과정이 연구되어야한다. 발달장애 학생 외에 다양한 장애영역 혹은 특수학교 혹은 특수학급과 같이 특수교육 장면별 미디어교육 적용 가능성 및 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 활용한다면 국어, 사회, 과학 등 교과별 미디어교육 관련 교육과정내용을 분석하고 내용을 추출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김병련 : 셋째, 전환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미디어교육은 어느 한 학년이나 학교교육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사회교육이나 가정교육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재교육과 반복교육이 필요하다.


김병련 : 마지막으로 교수-학습 자료의 개발이 병행되어야 한다. 미디어교육은 통합교과 형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 프로젝트 학습법 등 다양한 자료의 개발이 가능하다. 최근 미디어교육가 범 교과 영역으로 포함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수업모델을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특수학급에서 미디어교육에 대한 몇 가지 제언


생활언어  지적장애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는 연예인 이름이나, 드라마 등에서 따온 이야기로 화제를 이끌면서 이야기를 하면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다. 이것은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교육에서는 과제분석 수업이라고 하는데, 차례로 배우면서 전체를 구체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미디어를 이용한 발표  수업을 할 때는 발표학습이 좋다. 카메라를 앞에다 두고 마이크를 사용해 말을 하게 한다. 장애아동들은 타자에게 자신을 표현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강사가 아니라 카메라와 화면을 보게 되고 자신감을 느끼게 된다.


교사의 능력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교육과정은 일반교육과정과 특수학교 교육과정을 절충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수학급의 수업은 주당 18시간 이상으로 구성되며 교과의 특성에 따라서 무학년제와 학년제, 개별수업과 팀티칭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학생의 특성과 학교 환경을 고려하여 교사의 재량으로 운영계획을 수립한다. 서울여자고등학교는 2005년부터 미디어교육을 정규교과로 규정하여 현재까지 미디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결과보다는 과정
  강사가 결과물에 욕심을 내거나 학교에서도 교육 결과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아이들의 작품을 교사나 강사가 임의로 해버리거나 방향을 주도해서는 안 된다. 대상의 상태와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개입의 정도를 결정해야 한다.


팀티칭
  교사는 미디어교육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팀티칭이 필요하다. 교사와 달리 강사는 적절히 개입을 해야 할 시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기획부터 평가까지 함께 하는 경우가 가장 이상적이다.


장점의 활용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줘야 한다. 리모컨을 켜거나 물을 떠온다거나 박수를 치게 하는 등 단순한 일도 좋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역할을 맡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수업
  일상생활에서 촬영된 소스를 가지고 수업을 해라. 미디어를 통해 아이들의 문제행동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또한 미디어를 통해서 아이들의 문화현상을 발견할 수도 있다. 장애학생들도 나름의 문화가 있다. 우리가 발굴을 안했을 뿐이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 게임을 하고 논다. 무엇인가를 하긴 하는데 교사가 보기엔 전혀 대화가 되지 않는 것 같아도 그들끼리는 소통을 한다.


놀이를 통한 학습효과
  자기 결정권(집에서도 결정권이 부족한데, 특히 채널 선택권 같은 경우가 그렇다), 놀이문화(접속은 하게 하는데 혼자서 하는 게임보다는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을 선택해준다)를 통해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통합 언어
  강사의 언어가 중요하다. 강사가 어떻게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특수학급 학생일수도 있고 일반학생일 수도 있다.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될 수 있는 한 쉬운 용어로 설명한다. 또 수업을 장애·비장애 학생을 구분지어 설명할 필요는 없다.


주제학습
  장애학생이 잘 할 수 있는 주제로 교육을 하고, 다음에 비장애 학생들의 주제를 구체화시켜나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 통합교육 교육과정 토론



 장애학생들을 먼저 선발해서 충분히 미디어교육을 한 뒤 일반 학생들과 통합을 하는 것이 좋은지? 통합의 계기로 미디어교육을 활용하신 계획은 있는지?


 개발활동 시간에 통합을 해봤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실패했다. 교육 이후에 동아리를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비장애 학생들이 동아리 성격을 ‘장애 동아리’라고 생각했다. 그 당시에는 의욕만 가지고 했는데, 특수학급에서 잘 하던 아이들도 통합동아리에서는 많이 위축(고등학생 쯤 되면 비장애 학생들이 자신을 본다고 생각)되었다. 또 비장애 학생들은 장애친구들을 보살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내년 쯤 방송반 아이들과 엮어보려고 한다. 강제적으로 통합하는 방식을 극복해보려고 한다. 통합적으로 미디어교육을 한다는 것은 둘 다 조화롭게 나아가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현실적으로 모두에게 초점을 맞출 순 없다고 본다. 비장애 친구들이 통합할 준비가 필요하고 장애 친구들은 미디어교육에 대해서 기본적인 경험을 한 후 시작해보고 싶다. 물론 봉사 차원이 아닌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통합이 되길 바란다. 특수학급에서 장애친구들과 미디어교육을 할 때 서로 돕고 하는 그런 자발성이 확대되는 수업이었으면 좋겠다.


 토론이 길어질 것 같다. 우선 커리큘럼을 듣고 난 후 토론을 해보자. 커리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교사와 강사가 이번 통합교육에서 얻고자 하는 목적을 중심으로 토론했으면 한다.


 원예고의 경우 전체적으로 차시가 길다. 방과후 수업과 특별활동을 합치면 일주일에 2회 교육이다. 월요일에는 특수학급 친구들만 참여하고, 금요일의 경우 통합교육이다. 교육커리는 원예고 선생님과 협의하면서 조정해나갈 생각이다. 


 아이들에게 미디어와 관련된 용어를 설명할 때 쉽게 해줬으면 좋겠다. 상을 줄 때 참여한 아이들이 스스로 평가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화면이 불안정하면 점수를 감하는 방식도 좋겠다.


 항목(표정, 웃음 등)을 제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부초등학교 미디어교육을 할 때도 장애학생이 있었는데, 특수교사가 이 학생이 참여해도 되느냐고 물었다. 그때는 장애인 미디어교육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상관없다고 했다. 이번 수업은 전체적으로 노는 데 있다. 교육안은 그대로 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전체적으로 놀이에 초점을 맞추었고 모든 회차에 미디어체험을 포함시켰다.

 개인적으로 통합교육에 대해서 장점과 필요성도 있지만, 과연 이것이 맞는 지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저학년과 고학년이냐에 따라서 교육내용이 확연하게 다른데, 장애· 비장애 아이들의 편차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장애와 비장애 학생들을 따로 교육을 하는 것이 좀 더 낫지 않는가? 그렇다면 통합이라는 그 자체가 교육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


 원예고의 수업방식이 상당히 궁금한데, 별도의 목적을 가지고, 자기수준에 맞는 미디어교육 함께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미디어교육을 통해서 배워야한다고 생각한다. 강사가 커리를 짜면 폭력적일만큼 수업을 밀고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이번에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하면서 1학기 수업을 짰다면 5차시 진도 하향조정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출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강사들은 결과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최종적으로 갔을 때는 교육결과물이 아닌 그 목표설정이 이루어져야하고 교육이 물 흐르듯이 흘러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욕심을 버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 생각에는 한 가지 주제를 몇 차시 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를 하는 것이 좋더라. 아이들과 따로 교육하는 것은 통합교육 취지에 맞지 않는다. 중앙여고에서 교육을 할 때 나는 장애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삼고 싶었는데 학생들이 반대했다. 비장애 친구들 역시 장애를 주제로 다루고 싶어하지 않더라. 기획회의를 여러 번 하다 보니까 공통된 주제가 나왔다. 이런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됐고, 주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금의 활동에 대해서 매력과 자부심을 느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도 적절히 어울리면서도 잘 된 것 같다. 장애 드러내놓고 하는 것보다 은근히 서로 어울리면서 묻어나는 것이 좋지 않을 까 생각한다.


 중앙여고의 경우 관심사가 같기 때문에 장애청소년의 특성보다는 청소년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잘 어울린 것 같다. 재미있는 놀이의 형식으로 가는 것은 찬성하지만, 초등학생은 전체적으로 물 흐르듯이 가지만 매 차시 수업마다 완결성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부 강사의 경우 연속성을 가지고 가기 힘들기 때문에, 매 시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로 가야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예고의 경우 한번은 장애인미디어교육이고, 한번은 통합교육이다.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정규 수업시간에 넣었으면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세미나를 통해 과오(알고 저지르는 실수, 모르고 저지르는 실수)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위에서 지켜보니까 교사들보다 장애아동들이 더 겁 없이 미디어를 다루더라. 통합이라는 큰 그림은 가지고 있되 작은 그림은 비장에 친구들과 함께 묻어나야 한다고 본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현장학습, 체험학습을 잘하면 훌륭한 교사고 분필로 수업을 하면 나쁜 교사로 비춰진다. 미국에서는 현장교육 체험교육 이라는 말 자체가 없다고 하더라. 교사가 그날 수업에 맞게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수업을 하는 것이다. 시대적 흐름에 볼 때 장애인이 현실적으로 너무나 당연히 존재하고 있고 사회가 부담해야할 존재인데, 장애인 안에서도 개인차가 존재한다. 그런 환경을 자연스럽게 통합으로 형성해놓으면 교사들이 할 수 있는 역할보다는 서로 만나서 어울리는 현장이 더 의미가 있다. 물론 나 스스로도 그 현장에서 얼마나 개입해야 하고, 어떤 결과물을 만들까 고민하기도 한다.


 저 같은 경우 수업을 하고 나면 그 자리서 보여준다.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어 한다. 그런데 끝나고 나서 또 보여줘도 좋아하더라. 


 목적이 미디어교육이냐 통합이냐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하는 것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미디어교육을 처음 받는다고 본다. 그 학급에서 통합이 잘 되어 있으면 모를까, 그렇다면 아이들이 미디어교육을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걱정된다. .


 같이 활동하는 그 자체가 통합교육이고 교육의 내용과 방식은 미디어교육이라고 생각한다.


 통합교육의 입장에서보면 좀 억울하지만, 미디어교육이 통합을 하는 수단으로 작용하는 것이 통합교육에 맞다고 생각한다. 미디어교육이 그런 역할만 하더라도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본다. 미디어교육에 목표를 두고 몇 분짜리 영상물을 만든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상물은 꼭 나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기대와는 달리 축제 때 상영했을 때 비장애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갖더라. 자기 또래 친구들이 나오기 때문에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장애 친구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저도 그 점에 동의합니다.

 비율에 있어서는 중앙여고의 경우, 장애8, 일반 5명으로 구성했다. 지금 원예고는 비장애 3명, 특수학급10명이다. 저도 처음에는 1:1 비율로 했으면 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더라. 교육 장소도 특수학급에서 하다보니까 비장애 학생들이 위축되더라. 1:1로 구성할 경우 장애 친구들이 많이 위축될 것 같다. 그래서 8:5 정도가 적당하다고 본다. 장애 학생의 숫자가 조금 많고, 중요한 것은 장소년 특수학급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수학급은 장애 학생들이 홈그라운드라서 그렇다.


 학생들은 통합교육을 받았다고 할까? 아님 미디어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할까? 오부초등학교에서 통합교육이 아닌 미디어교육 수업을 받았다고 생각하더라. 함께 한다고 생각하면 억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교육이 특별한 교육이라고 생각하면 좀 그렇지 않을까?


 저는 특별한 교육이라고 강조한다.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이다. 미디어교육이 매력 있는 교육이라서 선택할 뿐이지, 이 수업을 하면서 장애 비장애 학생들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지 통합교육이라는 100점짜리 목표를 정하고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교육을 할 때마다 너희는 유일하게 통합부서로서 우리나라에 없다는 자부심을 많이 주려고 한다. 영상제작부는 부서로서 자리 잡으려면 비장애 친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영상을 함께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거기에 일부 동의하지만 학창시절 제 주위에 장애학생이 한명이 없었다. 제가 생각하기에 장애인이라 함은 소수이거나 제 주위에는 없었다. 이제는 통합교육이라는 목적인 장애 비장애 함께한다는 교육인데, 그것을 구분 짓지 말고 미디어교육을 하면 되지 않느냐.
 

 제가 교직생활을 하다보니까 가장 중요한 것이 자부심을 주면 아이들은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우리 아이들은 긴장감이 부족한데, 좀 더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작년 축제 때 중앙여고에서 상영된 영상을 봤는데, 아이들이 울더라. 교사가 원하는 것은 매력 있는 교육도구로 이 세상에 단 한명이라도 인공적으로 틀을 해주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당연히 미디어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적을 잊어버리고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럼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미디어를 어떻게 봐라보는 지 시선을 늘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목적을 강요하기는 싫다. 아이들에게 통합교육은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 자체만으로 뭔가가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 다툼과 안 좋은 현상들이 생길지라도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같이 놀면서 소통하는 것이 바로 소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과물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결과물을 하기 위해서 전체 교육을 조밀하게 짤 수 없지만, 결과물을 유도하기 위해서, 3회 정도는 그 고통의 시간을 주려고 한다.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영상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한다. 결과물은 지속적인 성취감과 자신감을 저장하리라고 본다. 또한 성찰과 보람의 시간을 갖게 해준다고 본다.
 

 결과물도 좋지만 결과물의 수준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보다 다 같이 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라는 매체가 많은 사람이 쉽게 볼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여기서 교사가 얼마나 개입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할 것이다.


 결과물을 보여주는 목적이 자랑이거나 물음인데, 아이들이 제대로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본다. 그 질물을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교사가 개입해야 한다고 본다. 보는 사람들이 질문을 받을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목적에서라도 강사가 개입이 되어야 한다. 디자인고등학교의 경우 수업이 매달 1번밖에 안돼서 다른 사람들이 좀 부럽다. 수업 틈이 길고 정해진 시간도 있고 해서 시간에 맞춰서 커리를 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는 예전의 경험 때문에 하나의 주제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미디어가 도구와 놀이로 활용되면 어떠할까 생각한다. 미디어 중에 가장 이상적이고 판타지적인 것이 텔레파시라고 생각한다. 텔레파시를 주제로 광고, 신문, 짧은 영상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시사회에 중점을 두고 홍보, 초대장, 포스터 등 축제분위기로 만들어갈 것이다.


 학생들이 무엇을 만들었기보다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텔레파시는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영상물을 아직 포기 못한 것은 성취감과, 비장애 친구들의 목적이 영상을 만든다는 목적이 뚜렷해서 그 친구들의 욕구에 부응해야 하고 성취감도 살려야해서 영상을 만들기로 했다. 마지막에 친구들이 영상편지를 통해서 몇%의 텔레파시가 통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텔레파시를 주제로 잡은 이유는?


 학생들은 판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텔레파시라고 생각하고 서로의 생각이 나누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자리인 줄 잘 몰랐다. 제가 지적장애인 교육을 해보고 싶어서 작년에 모 단체에 의뢰를 했는 데 잘 안됐다. 그때 제가 커리를 짠 것은 자립을 주제로 했다. 자립에 목적을 두고 자체 동아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했는데, 너무 욕심이 많다보니까 기대치를 높게 잡다보니까 너무 팍팍한 커리가 되지 않았나 싶다.


 김병련 선생님께 질문이 있는데, 학교에 특수학급에 들어갔을 때 강사와 교사 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충돌했는가? 또한 지금은 혼자서 미디어교육을 하고 계신데, 팀티칭과 비교했을 때 장단점은?


 어차피 미디어교육을 하고 있지만 저는 특수교육을 하고 있는 교사다. 첫 해에 한 학기에 강사 6명이 팀티칭으로 교육 했는데 소통의 공간이 없었다. 커리큘럼도 거의 강사가 짰다. 그때는 내가 미디어교육에 대해서 몰랐고 서로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다. 그 다음에는 그렇게 하지 말자고 생각해서, 의도적으로 강사도 줄이고 전체적으로 학년별로 분배했다.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것이 안 되면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서 이야기를 나눴다.


 특수교사의 입장에서는 일상적인 업무가 많기 때문에 전날 미리 이야기를 해주면 준비를 할 수 있다. 또한 외부강사가 왔을 때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미안해지더라. 그리고 문제 있는 아이가 있을 경우, 적절하게 개입해서 통제했다. 아이들의 생활이나 태도에 대해서는 강사분들도 교사에게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


 정규수업시간에 미디어교육은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특수교육 현장에 맞는 미디어교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고 특수교육의 목표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른 분이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사가 3시간을 하더라도 교육 뒤에는 전적으로 교사의 몫이다.


 통합할 때 한 시간 장애학생, 한 시간은 통합을 하는 데, 그 시간이 반복이었으면 좋겠다. 저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 시간이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 주당 3시간을 미디어교육을 할 수 있더라. 요지는 특수교사가 미디어교육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수교사가 보조만이 아니라, 강사가 오지 않을 때 주체적으로 이끌고 나가야한다. 혼자 할 때는 독단적으로 나갈 때가 많은데, 이것은 특수교육에서 미디어교육을 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강사 선생님은 미디어교육을 위한 미디어교육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비판적 리터러시를 자기 결정권에 대한 권리로 해석 같은 예들... 이런 부분들이 서로 공유되었으면 좋겠다.


 교수들도 일반적인 미디어교육을 많이 하지만, 특수교육에서는 관심을 가지기 힘든 것 같다. 이제 3년정도 해보니까, 처음 미디어교육을 할 때는 광고, 제작 쪽으로 접근하면 쉬울 것 같다. 아무튼 특수교육에서 이런 흐름이 많이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예정보다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자리를 옮겨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자리는 앞으로 두 세 번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강사와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수업의 그 의미와 내용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세미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원예고 통합교육 커리큘럼

 

1. 교육목적

미디어를 통해 나를 말 할 수 있고,

미디어를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고,

 

2. 교육개요

. 일시 : 2008 5 16() ~ 5 22()

매주 월요일, 금요일 4 30~ 6 30.

. 장소 : 동래원예고

. 대상 : 발달장애 청소년 10

. 책임강사 : 박경배

보조강사 : 구혜윤

 

3. 교육내용

교육 목표

교육 내용

수업방식

1

안녕? 원예고 친구들!

강사와 보조강사 소개

각자 소개

강의

미디어가 뭐죠?

게임, 몸으로 말해요!

참여

옛날엔 어떻게 이야기했을까?

지금은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을까?

PPT

우리는 무엇을 배우나요?

다른 친구들이 만든 영상보고 감상나누기

- 오부초등학교의 책가방 영화제.

- 부산 맹학교 친구들의 ‘더불어 사는 세상’

영상

2

나를 말해요-1

내가 좋아하는 것들, 잘하는 것들,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것, 고민되는 것 등을

마인드 맵으로 그리고 나누기.

그리기

동래원예고와 나.

- 학교 안, 나만의 특별한 모든 것.

발표

3

나를 말해요-2

사진이 하는 말에 눈 기울이기.

-각 종 사진 자료 활용.

-사진 찍는 기본적인 방법 숙지

사진자료

동래원예고 안 나만의 특별한 것 찍기.

디카실습

4

나를 말해요-3

찍어온 사진으로 동래원예고 안 나만의 특별한 것에 대한 이야기 하기

- 말로만 했을 때와 비교해서 느낌 나누기

발표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 영상편지에서 하고 싶은 말 정리하기.

토론

5

나를 말해요-4

카메라 기본 조작법 배우기

강의 및

실습

영상편지 촬영

실습

6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1

영상편지 감상, 이야기 나누기.

모든 친구에게 저마다 다른 상 주기.

상영 후

토론,

시상식

7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2

나도 리포터! - 인터뷰 강의

강의

조 별로 인터뷰 할 사람 정하고 질문 준비하기.

실습

8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3

주의할 점, 인터뷰의 기본 재 확인

강의

좋아하는 사람 인터뷰 해오기.

실습

9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4

인터뷰 해 온 것 다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기.

상영 및 토론

모든 친구들에게 상 정해서 시상하기.

시상식

10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5

장애인이 만든 영상 보고 이야기 나누기.

감상

11

우리 이야기 하기 -1

서로 닮은 점 찾기. (자리바꾸기 게임)

게임

가장 즐거웠던 일 이야기하기.

토론

12

우리 이야기 하기 -2

서로 섭섭했던 일 이야기 하고 화해하기.

토론

어떤 영상을 만들까? - 조 나누기.

강의 및

토론

13

우리 이야기 하기 -3

조 별로 만들고 싶은 영상에 대해 발표하기.

한 학기를 마치며 드는 생각,

다음 학기에 하고 싶은 것들 이야기 나누기.

발표,

토론 등

 

 


 

 

 

 

사직초등학교 통합교육

 

1. 목적

-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미디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 공동작업과 놀이를 통해 미디어를 이해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2. 개요

-일시 : 2008 5 14~ 7 11 / 매주 수, 금요일

(오후 1 30~3 30)

-장소 : 사직초등학교

-대상 : 사직초등학교 학생 15 (장애아동 9/비장애아동 6)

-책임강사 : 조범수

-보조강사 : 이호숙, 한은정

 

3. 내용

교육 목표

교육 내용

수업방식

1

오리엔테이션

강사진 소개

강의

미디어의 이해

미디어의 발전/종류

강의

미디어 제작

영화제 자막과 나레이션 제작(촬영)

실습/토론/발표

2

미디어의 이해

미디어속의 우리

강의

미디어 제작

광고 제작

실습/토론/발표

3

미디어의 이해

신문에 대한 이해

스틸 카메라사용법

강의

미디어 제작

사진기자 되어 보기

실습

4

미디어의 이해

기사 작성하기

강의

미디어 제작

게임대회 취재하기

(스틸카메라 활용/기사작성)

실습/토론/발표

5

미디어의 이해

완성된 기사 확인하기

토론

미디어 제작

팀별 취재하기

(스틸카메라 활용/기사작성)

실습/토론/발표

6

미디어 제작

신문 제작하기

2,4,5회차 완성된 기사,광고 활용

실습/토론/발표

7

미디어의 이해

완성된 신문 확인

강의/토론

영상의 이해

스토리 보드란?

스토리 보드와 스토리텔링

강의/토론

영상 제작

8

영상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