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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는 모양이다.
오늘도 배가 고파 식당에서 밥을 먹고
책상에 발을 올리고 당직 서는 날
그때처럼 광안리쪽에서 불꽃이 피어오른다.
그때도 그랬다.
같이 있으면서도 혼자였다.
늘...
제주도로 보내려던 서류를 접고서
시간이 지나간 길에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그쪽은 맑은 소주를 마시고 나는 흰 우유를 마신다.  
다시는 상처받기 싫어서 내가 우유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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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마드 따따와 철따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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