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체험사회!! 지금 이 시간 놀토 프로그램을 찾는라 인터넷을 검색하는 학부모의 고민이 익어가는 소리에 일침을 가하는 아이들의 목소리. “엄마 또 그 캠프 가야해?”


2008년! 달라질 꿈스꿈스 이야기

대한민국은 체험사회!! 지금 이 시간 놀토 프로그램을 찾는라 인터넷을 검색하는 학부모의 고민이 익어가는 소리에 일침을 가하는 아이들의 목소리. “엄마 또 그 캠프 가야해?” (사진 말풍선 :  시댕아 대신 “넌 작년에도 봤잖아!”로 바꿔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놀 곳 없는 부산에 개관 3년째에 접어든 시청자미디어센터. 체험프로그램 ‘꿈스꿈스’는 유아에서 노인까지 미디어리터러시라는 큰 틀을 바탕으로 고민했지만, 학교 선생님과 부모들에게는 아직까지 미디어라 함은 아이들에게 신기함 혹은 즐김의 도구로 여겨지거나, 해로운 것으로 배척되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더군다나 조기교육이다 뭐다 팍팍한 세상에서 체험은 한낱 ‘유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유희에 엄청난 의미가 숨어있다는 사실.


호모루덴스 꿈스꿈스~
유희하는 인간, 호모루덴스 [homo ludens]. 요즘 아이들을 보면 컴퓨터와 인터넷 등 미디어를 통해 놀이와 학습을 함께 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물론 노는 건지 공부하는 건지 모를 경우도 있지만... 간혹 우리 주위에서도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체험을 볼 수 있는데, 지금부터 미디어교육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던 ‘유희 이론’을 꿈스꿈스에 적용해보고 달라질 꿈스꿈스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꾸벅~


진정한 유희는 성적, 외모 등 우리 사회가 정해놓은 코드와 정해진 코드와 규칙들을 넘나들며 창조하는 것이다.
유희로 가는 길은 쉽지만 멀다. 아이들에게는 지식으로 인지시켜주는 것보다 직접 체험으로 학습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꿈스꿈스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한 ‘파랑TV’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아이들에 맞는 정서에 맞는 인지능력을 개발해줄 수 있는 흥미있고 호기심을 유하는 직접적이고 체험공간이 필요하다. 이 공간이 제공되면 아이들은 미디어 앞에서 어떻게 노는 지 잘 알고 있다. 음악과 그에 맞는 화면을 제공해주기만 하면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논다.
(사진설명 : 아이들은 크로마키가 설치된 미디어공간 속에서 진짜 하늘을 나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것을 지켜보는 아이들은 TV속 모습과 실제 아이들의 행동에 우수꽝스러움을 느낀다. 어쩜 어제봤던 케로로 중사처럼 날 수 있으리라 상상할 지도 모른다. 젠장 그럼 안되는데...)


실컷 놀게 한 다음 맥락학습을 유도한다. 미디어리터러시라는 맥락에서 학습을 유도하는 교육방법인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이다. 아이들이 즐겨보는 TV프로그램에 대해서 비판적인 읽기를 시도하는 부분으로 “이것이 무슨 뜻인 지 알겠죠?” “차이점이 있는 지 알겠죠?” 등 단답식의 요구는 바람직하지 않다.  (사진 말풍선 : TV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 알겠죠? / 네.. / 가정에서 학습이 중요한 거죠~ ) 오늘 체험에서 무엇을 느꼈는 지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시간상 이유로 생략하는 일이 많았다.


달라지는 유희공간 
센터 체험관은 아이들에게는 무거운 장비들로 가득찬 부담스런 공간이다. 2008년엔 편안하게 놀 수 있는 공간에서 미디어리터러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될 예정이다. 몇가지 프로그램도 준비하는 데 미디어 메시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할 수 조도로프 만들기, 뉴미디어 아트에 대한 해설을 비정기적으로 열 생각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좀 더 리터러시에 충실한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좋아하는 매체를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체험하고 유희를 통해 대안적 메시지(퍼블릭액세스 기초 체험)를 만들어 보는 꿈스꿈스~. 제대로 놀아보지 못한 세대와 제대로 놀 세대. 위정자들이 정해놓은 불합리한 코드를 깨는 첫 번째 단초를 체험에서 찾아 보아요~!
“좀 놀았기로소니 모가 그리 대수입니까!” 
 
2008 미디언 인턴십 모집
대상 : 시민누구나
문의 : COMC 돌배군

Posted by 노마드 따따와 철따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