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문화예술놀이 “Film&Fun" - 투데이코리아 | |||||||||||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상영장중심 9회진행 | |||||||||||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영화제기간인 8월14~16일까지 해운대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영화속 문화예술놀이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Film&Fun"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단순히 영화를 시각적으로 보고 즐기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영화감상 후 영화 속 주제와 소재와 관련된 문화예술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갯벌아 갯벌아>는 새만금개발과 관련하여 인간의 무분별한 갯벌 파괴와 개발이 생태계에서 자리 잡고 있는 생물들에게 피해를 주지만 자연의 거대한 힘으로 다시금 갯벌은 평화를 찾는다는 이야기이다. 감상 후 활동에서 어린이들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해안선, 흙 알갱이 역할을 나누어 갯벌이 만들어지는 자연의 힘을 몸소 체험해보고 ‘농게와 갈매기 놀이’를 통해서 갯벌 친구들의 하루도 느껴본다. <달의 환상동화>에서는 주인공 문(Moon)이 바라보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문이 동경하는 자연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감상 후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은 생태계의 질서와 균형, 인간의 그릇된 생각으로 인한 자연의 악순환을 ‘좋은 동물, 나쁜 동물’이란 놀이를 통해서 알아보고 자연의 법칙을 느껴본다. <그들만의 바다>는 바다기름 유출에 관한 이야기이며 얼마 전 발생한 태안 기름 유출사고를 떠올리는 영화이기도 하다. 감상 후 어린이들은 천을 이용해 오염된 바다를 표현해 봄으로써 그 심각성을 알아보고 해결방법을 찾아본다. 이 외에도 임시국회 만들기, 생태계 의자, 생태계 그물놀이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 (www.biki.or.kr) 영화교육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제3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조직위원장 허남식)는 8월13일~17일까지 5일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에서 14개국 110여 편의 초청작품으로 열린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비키 장편영화 ▲가족시네마 ▲특별전(러시아 전래동화, 헝가리 전래동화, 일본미디어아트페스티벌 수상작) ▲비키 단편 초청 ▲비키 애니메이션 초청▲ 비키 공모작, 레디~액션!(우리 생활, 우리의 영화)으로 섹션을 나누어 구성, 세계 각 국가의 어린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어린이들에게 좀 더 넓은 세상과 정서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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