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골 아이들의 다섯번째 작은 전시회가 11월27일부터 12월13일까지 합천자연학교(구 대병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009년 한해동안 삼산골 아이들이 누볐던 지리산, 섬진강, 태백산 등에서 품고 온  그림, 시, 사진, 노래, 영상 등이 삼산골에 수놓는다.  

2000년 6월 문을 연 자연학교는 생명 존중, 상생 순환, 더불어 삶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 교실을 열면서 동시에 지역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가운데 삼산골 마을학교는 현재 14명의 지역 아이들이 방과후에 모여 한자, 나들이, 음악, 글쓰기, 미술, 답사 등 놀면서 배우고 있다. 교사들은 대부분 귀농한 분들이 무보수로 참여하고 있다.   

위치 : 경남 합천군 대병면 장단리 755 합천자연학교 '삼산골 마을 학교'
연락처 : 055-933-4053 / 010-6519-4203

관련기사 보러가기 (경남도민일보)

*. 붙임 : 초대장 1부



씩씩한 우리 아이들의 동영상 - 삼산골 적벽대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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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 합천자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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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개인전

아날로그 인터페이스전 - 행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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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전시기간 : 2008. 7. 29(화) ~ 8. 10(일)

ㆍ 전시오픈 : 2008. 7. 29(화) 오후 7시

ㆍ 전시장소 : 영광도서갤러리

ㆍ 수     여 : 2008년 8월 9일(토) ~ 10일(일)

 

ㆍ 전시소개

생각

지인이 선물해준 붉은색 다이어리의 앞장에 백설 공주가 그려져 있었다. 나에게 소용이 닿지 않는 것이었지만 재미있으라고 선물해 준 그 마음이 고마워 선뜻 어떻게 하지 못했다. 한편 이 다이어리를 받고 기뻐할 연령대가 유치원생인지 초등학생인지 궁금했다. 간혹 여자아이를 키우는 주변의 선생님들에게 넌지시 아이의 취향을 탐색해보는 일들이 다이어리의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려는 소극적인 노력이었다. 그러한 생각만 한지 몇 년이 지났을까?

 

실천

어머니는 우리가족이 잘 입지 않는 옷가지나 신발을 매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신다. 이런 물건들은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되거나 후진국 사람들이 필요한 물건으로 재탄생한다. 어머니는 연례행사처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내놓으라고 나를 귀찮게 하고 계신다. 그러나 어머니는 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심을 나도 알고 있다.

 

전시설명

먼저 기부 의사를 밝힌 기부자와 기부물건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전시장에 전시하고자 한다.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은 기부물건이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면 그 이유를 적어 연락처와 함께 남긴다. 기부자는 그들 중에서 기부물건의 최종 수여자를 결정할 수 있다.

 

기획의도와 소망

그 다이어리를 나보다 더 잘 사용해줄 주인을 찾고자 했던 소극적인 시도와 어머니의 작은 나눔을 통한 삶을 실천적으로 연결하고자 하였다. 나에게 조금 귀찮은 일이 다른 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실천하고자한다.

기부자의 사진이 전시공간에 전시되고 전시를 보러온 관람자들은 잠재적 수여자가 될 수 있다. 이로서 전시공간은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상호교류의 아날로그 인터페이스 장이 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나눔과 실천적 삶을 함께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들 한다. 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시를 통해 느끼고 나아가 참여를 통해 물건의 새 주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전시와 전시이후에도 계속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희영 010-4844-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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