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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수업하며 장애편견 깨"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
시청자미디어센터 연중활동

포커스 2007.4.21(월) 5면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작은 도전이 시작됐다.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부산지역 특수학급과 경남지역 단체와 연계해 마련한 장애․비장애 통합 미디어교육이 그것.

 장애인․비장애인 통합교육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교실에서 같이 수업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날은 첫 수업으로 부산디자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6명과 비장애학생 6명이 3시간 동안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박지원 사무국장의 강의로 함께 미디어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디자인고, 원예고, 사직초등학교 등 5개 기관의 장애․비장애 통합학급에서 2시간 12차시 기준으로 1년가량 지속될 예정이다. 또 올 연말에는 교육과정과 결과물을 평가하는 사례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국어나 영어 등의 교과과정 수업은 장애 정도나 학습능력을 고려하여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수업시간 말고는 장애 학생이 비장애 학생과 어울려 생활할 기회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동아리, 재량활동 등 교과과정 외 생활은 장애학생이 비장애학생과 분리된 채 특수 학급에서 장애학생끼리 이뤄진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번 장애․비장애 통합 미디어교육을 위해 지난 5일 교사 10명이 모인 가운데  각 학교 내 통합교육 사례 공유하고,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영상만들기 미디어교육의 효과와 다양한 접근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체적인 교육 방향과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모아 1년간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그 첫 수업이 이날 열린 것이다.
 앞으로 원예고등학교 장애학생 10명, 비장애학생 4명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미디어교육을 함께 받고, 사직초등학교 장애학생 9명, 비장애학생 8명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함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받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상호 작용을 통해 분리교육으로 인해 갖게 된 장애에 대한 생소함과 편견을 없애고, 사회적 관계를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현기자
hyun@fnn.co.kr

 

 

장애인의날 특집다큐멘터리  "제8요일" (kbs)

 

방송 : 2008년 4월 18일 금요일 11:40- (50분) 1TV

담당 : 외주제작팀 박도환PD

 

제8요일은 수업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 현실을 은유한 말이다. 장애아동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제일 먼저 만나는 사회, 그곳이 바로 학교다. 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받으며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따라 주체적인 삶, 사회와 통합된 삶을 살 수 있는지, 아닌지 결정되는 것이다. 캐나다와 독일은 이미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통합교육이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교실에서 수업 받는 것을 말한다. 1950년대 덴마크에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으면 안 된다는 인권운동 개념으로 시작된 것이 이후, 교육의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생겨난 것이다.

통합교육 선진국에서는 장애아동들의 개별적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여 그들에게 맞는 학교와 교과내용, 수업방식, 보조기구, 보조교사 등이 제공되고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특수교육보조원은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독립된 교육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장애아동을 체계적, 전문적으로 돕기 위한 시스템은 학교를 넘어 사회전반에 형성되어 있다. 한국의 장애아 부모 중에는 이러한 교육 환경을 찾아 어렵게 이민을 선택한 경우도 있다. 특히 독일의 경우,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직업교육에 중점을 두어 장애아동의 흥미와 적성을 분석해 사회로 나가기 2년 전부터 직업교육을 시작한다.
통합교육은 장애아동뿐만이 아닌 비장애아동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괄된 의견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 편견 없는 시선을 어려서부터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

장애란 판정을 받으면서 이미 포기한 아이들이 되어 버렸던 우리의 장애아동들. 그러나 장애란 이름표는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하는 조건이 아니라 사회가, 국가가 앞장서 새로운 길, 다양한 길들을 제시하고 만들어 나가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그 길은 바로 교육의 길이고 교육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사회전체를 바꿀 힘을 가지고 있다.

장애인의날 특집다큐멘터리 <제8요일>을 통해 통합교육의 선진사례들을 확인해 보고 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통합교육의 길을 제시해 보도록 한다.

 

부산MBC뉴스
제목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 미디어 교육
작성자 탁은수 작성일 2008-04-19  
 
 
 
시청자 미디어센터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 미디어교육을 실시합니다

오늘 부산 디자인 고등학교에서 시작된
통합미디어 교육은 앞으로 원예고와
사직초등학교 등 5개 기관에서도 실시됩니다

1년간의 교육을 거친뒤 연말에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물 발표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미디어센터는 일선학교에서 교과과정에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통합교육을 받고
있지만 동아리 활동이나 재량활동에서는
대부분 분리교육을 받고 있다며
통합 미디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ND▶
 

Posted by 노마드 따따와 철따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