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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5 휴대용풍력발전기 하이미니 사용후기

바람을 기다리며

사용자 삽입 이미지해운대에서 바람이 불어오자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바람의 계곡 나오시카(風の谷のナウシカ | SF 애니메이션 | 일본 | 116 분 | 2000)의 주인공처럼 바람을 기다리며 책을 읽던 날, 때마침 해운대에서 불어온 바람이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학생들 교육을 위해 에코옥션에서 구매한 휴대용풍력발전기(HYmini, MW-PB01)를 파라솔에 달고 휴대폰을 꺼내서 USB케이블을 연결하였더니 USB케이블에 붉은색 불이 들어왔다. 이른바 충전중이라는 것이다.

2칸 정도 전원이 있었는데, 2시간 정도 기다렸더니 3칸 가득 채워졌다. 노무현 대통령의 웃음처럼 나도 웃는다. 마치 어린 아이처럼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바람이 불고 있었기 때문에 완충되지 않았지만 풍력발전기기와 휴대폰을 연결하였다.

 

바람은 불다가 멈췄고 프로펠러도 따라서 춤을 추었다. 전기로 발전기를 충전(3시간~4시간 소요)하면 옆 부분 전구가 붉은 색에서 녹색으로 바뀐다. 전구에 녹색의 불이 들어오면 내장된 배터리가 충전이 완료되었음을 표시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환화게 웃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



자연바람을 이용하면 완충하는 데 얼마나 걸리까? 프로펠러가 움직여서 전기를 충전하기 위해서 풍속 14km/h가 요구된다고 한다.

선풍기 2단을 돌리고 30센티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시험한 결과 프로펠러 바로 밑 부분 LCD에 녹색불이 들어왔다. 입김이 센 사람이라면 가까이에서 불면 프로펠러가 돌아가고 불이 들어온다. 하지만 현기증이 날 것이다. 풍속이 24km/h 이상일 때(최대 64km/h) 가장 효과적으로 충전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풍속 24km/h는 굵은 나뭇가지가 움직이고 먼지가 일 정도이니, 자전거로 아이들이 엄청나게 달려야 할 판이다. 직장 동료 중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분이 있는데 풍속이 24km 정도이면 비행하기기 겁이 난다고 한다.

아쉬운 점은 충전을 완료되려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 발전기와 연결되는 일부 어댑터가 불안정하여 잘 빠진다. LED 전등이 밝지가 않다는 것이 아쉽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DV 5V 전원이 필요한 디지털 기기들은 모두 충전을 할 수 있을 듯

어쨌든 얼마나 영구적일지 모르지만 74,800원(자전거 거치대 포함)을 뽑아내려면 우리 아이들이 패들을 얼마나 저어야 할까? 하지만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다는 기분은 더 많은 돈을 지불해도 아깝지 않다. 좀 더 효율적인 풍력발전기가 나왔으면 좋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자전거에 부착한 모습

5V 전원을 사용하는 iPod, MP3,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PDA 등도 어댑터를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방법 및 주의 사항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이미니를 사용하기 전에 발전기 스위치를 충전위치(배터리 모양)로 옮기고 전기(DC jack), 자체 풍력, 태양열(portable miniSOLAR panels 별매 36,300원), 컴퓨터 USB 전원 등으로 충전할 수 있다. 어댑터와 연결하여 녹색의 불이 들어올 때까지 충전하는 것이 좋고, 220V 전기로 충전할 경우 4시간 정도 걸린다. 충전이 완료되면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다른 제품과 연결하여 충전을 할 수 있는데 제 휴대폰의 경우 완충하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



제원

- 길이 : 134mm 넓이: 87.5mm 폭: 33.5mm

- 무게 : 100g

- 전원 입력 : DC input jack 5V 1A max limitation through 220

- 배터리 : 1200mA/h 리튬 배터리

- 출력 전압 : 5V, 200mA ~ 800mA

- 충전 가능한 최대 풍속: 64km/h

제품 구성

- 하이미니 본체

- AC/DC 어댑터

- 24핀 USB 케이블


국내판매업체

에코옥션 : http://www.ecoauction.co.kr/


Posted by 노마드 따따와 철따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