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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http://www.dougfine.com/


탄소배출을 줄이고 뉴멕시코펑키 뷰트 목장(Funky Butte Ranch)’에서 친환경 삶을 실천하고자 했던 프리랜스 기자출신  파인(Doug Fine) 좌충우돌 귀농 이야기 <굿바이 스바루 Farewell, My Sub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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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덕의 유쾌한 모습

다국적기업의 추악한 탄소배출량의 조금이라도 줄여버고자 발버둥 치지만, 그가 처음으로 맞닥뜨린 현실은 염소들을 위한 양동이를 월마트에서 구매하고, 중국의 노예공장에서 찍어낸 농기구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염소젖으로 만든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엽총을 들고서 코요테 무리-저자는 네오콘의 대표적 인몰 체니라 부른다 ㅋㅋ-들로부터 시스터즈(암염소 2마리) 지키고 홍수로 불어난 강을 건너 건초를 가져오는 모습은 성자처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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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체니로부터 닭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멍청한 양치기 개와 저자

아끼던 스바루(일제 4륜구동 SUV) 버리고 중고차 시장에서 구매한 3/4 F-250 트럭을 구매해서 바이오 연료(폐식용유) 있는 차로 개조한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중국집과 KFC 돌아다니며 식용유를 수집하는 수고-그의 뒤에 붙어 다니다가는 매연 대신에 튀김 냄새를 맡게 된다- 마다하지 않는다.

 

화석연료를 쓰지 않기 위한 그의 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국가송전선을 이용하지 않기 위해서 태양열 설비-아마도 그가 본전을 찾으려면 70년쯤 ㅜㅜ 구축한다.

 

그의 귀농 철학은 단순하고도 쾌할하다. 누가 봐도 아는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를 향해 친환경 후보에게 투표하고, 식단을 탄소배출량을 체크하고 되도록이면 자동차를 타지 않도록 권유한다.

 

덕의 주장이 도덕교과서처럼 식상하거나 진부하지 않는 것은 지하수면에 빨대를 꽂아 마시는 사람 등의 표현은 <우주여행을 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더글라스 애덤스Douglas Adams> 위트와 닮았기 때문이다. 


녹색환경적인 삶을 실천하는 것은 거대한 담론은 아니자만, 반지구적인 제품과 결별해야한다는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생각을 달리 하면 유쾌한 삶이다. 그럼 담배도 반지구적 식품인가? .,

그의 일상을 소개하는 단편 동영상 보러가기

 

굿바이 스바루 상세보기
덕 파인 지음 | 사계절 펴냄
뉴욕 출신 저널리스트 덕 파인의 뉴멕시코 외딴 농장 정착기~ 저널리스트 출신 뉴요커의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 『굿바이 스바루』. 여행 작가이자 프리랜서 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던 저자 덕 파인은 편안한...
Posted by 노마드 따따와 철따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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